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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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용 스마트폰 모토로라 디파이 외형 둘러보기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1. 12. 22. 01:43
모토로라는 예전부터 참 특이한 회사였습니다. 다른 제조사에서는 쉽게 하지 않는 특별한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는 했죠. 이번에 볼 디파이는 이런 면에서도 독특한 녀석입니다. 최근 사회에서 라이프 사이클의 큰 변화를 꼽자면 넓어진 운동 인구라고 하겠네요.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집 안의 내부 활동에서 그 영역이 외부로 넓어지게 되었죠. 봄, 여름, 가을이라면 자전거, 마라톤, 등산 등의 활동이 있을 것이고, 겨울이라면 역시나 스키장이죠. 모토로라의 디파이는 이런 외부 활동이 활발한 사용자를 타켓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토로라 디파이의 첫 느낌은 '딴딴하다' 입니다. 여기저기 노출되는 구멍이란 구멍은 모조리 막혀 있으면서 타 스마트폰에서라면 어떻게든 감추려고 하는 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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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액정보호지를 써보자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1. 9. 17. 00:18
몇달전부터 액정보호지 세계에 큰 이슈로 자리 잡은 제품이 있습니다. 흔히 1,000원 샵이라 불리는 저가 샵의 대표주자인 다이소의 액정보호지가 그것입니다. 각종 스마트폰용 액정보호지부터 갤럭시탭, 아이패드에 이르는 패드류의 액정보호지, 최근에는 맥북류의 노트북용 보호지도 선보이고 있더군요. 저 역시 아이패드의 액정보호지로 이 다이소의 액정보호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액정보호지는 개당 1,000원, 스마트 패드류는 2,000원 ~ 3,000원의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죠. 오늘은 아이폰의 후면 보호지를 한번 사용해 보도록 하죠. 전면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인데, 액정보호지 치고는 좀 묵직합니다. 후면에는 간단한 부착 요령이 쓰여져 있고, 이런저런 주의사항, 특징들이 쓰여져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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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리뷰. Apple Macbook (A1342)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1. 6. 17. 00:58
엄청 늦은 리뷰입니다;;; 처음 제가 Apple을 만난건 아마도 초등학교 때로 기억하는데요. 친구 집에 있던 Apple II로 처음 만났었죠. 그리고 한참을 지나 대학교 시절 iPod Nano 1세대로 다시 Apple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Nano는 참 오래 사용을 했었는데요. 대략 6년여를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잠시 iPod Touch 1세대를 사용하기도 했었구요. 소니의 엑스페리아 X1을 만나면서 Apple과의 인연은 끝이 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다 한국에 드디어 아이폰이 정식 출시를 하게 되었지요. 아이폰 3Gs를 시작으로 아이폰4가 출시된 후에는 바로 아이폰4로 갈아타고, 아이폰4로 갈아탄 그 달에 맥북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벌써 반년전인데 리뷰는 이제야;;;; 맥북의 패키지. 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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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삼성 NX10 & NX 20-50mm F3.5-5.6 & NX 30mm F2.0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1. 3. 27. 00:39
이번에 카메라 플랫폼을 변경했습니다. 기존 카메라 구성은 캐논 300d, 세로그립, 시그마 30mm F1.4가 주력이었습니다. 사실 기변의 욕구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가격적인 문제, 적당한 모델을 찾기 어려운 문제 등으로 인해 한동안 미뤄졌었죠. 기존 DSLR에서 만족감이 없는 건 아니였습니다. 사실 300d는 제 첫 DSLR이기도 했고, 지금까지 사용했던 수많은 DSLR 모델 중에 단연 만족감으로는 최고의 모델이었죠. (색감, 가격, 확장성 등) 현재 사용 중인 구성에서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1. 큰 크기와 무게 구형 모델이다 보니 컴팩트함과는 거리가 멀고, 거기다 세로그립과 핸드 스트랩까지 장착하고 나면 일단 부피가 커집니다. 간단히 출퇴근 시에 사용하는 크로스백에 넣기는 불가능한 녀석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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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아이폰용 TV-OUT VIDEO 케이블 (F8Z361qe06)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1. 3. 11. 00:39
집에 오면 잠자리에 누워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보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유투브나 인코딩된 동영상을 즐겨 보다가 잠에 들게 되는데요. 어느 순간 TV로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애플에서는 이런 사용자의 needs를 잘 파악해 정품 케이블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다만.... 애플 특유의 악세사리 가격이 좀.... 그래서 이리저리 좀 알아보니 5,000원 미만의 저가형 케이블부터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제품을 알아보다 몇가지 알게된 사실이.... - 저가형 제품 중에는 아이폰4는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 있다. - 일부 저가형 제품에서는 화질이 열화되는 현상이 있다. 기왕에 사는거고 오래 사용할 요량으로 조금 가격이 나가는 벨킨 제품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오픈마켓 기준으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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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N604S 유무선공유기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1. 2. 20. 23:29
최근에 공유기를 하나 들였습니다. 예전에는 별도의 공유기는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무선 AP를 설치하여 모든 기기의 무선화를 꾀했었죠. 사실 무선으로 간단히 인터넷을 하는데는 무리가 없었고, 특히나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무선망이 유선망보다 중요해 졌기 때문이죠. PC에서 무언가 고용량의 데이터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무선 AP에서 유선을 PC에 연결해서 잠깐 받고 다시 무선 AP를 연결하면 무선망이 유지되었었죠. 그러다가 유선망과 무선망을 함께 사용해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여자친구와 통화를 스카이프로 하는데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을 때는 모든 기기가 무선 환경만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최근에 XBOX360을 다시 들여놓았는데 이 녀석은 무조건 유선이더군요. 무선 어댑터를 구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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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그2 사용기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0. 12. 20. 21:42
KT 와이브로 서비스는 가끔은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업무상 외부에서 네트워크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좀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충남 아산 어머니 집에 내려갈 때(주말이나 명절)는 정말 심심합니다. 최근에는 아이폰 테더링을 사용하고는 있는데요. 얼마 전부터 대전에 장기 출장을 오다보니 외부 네트워크 연결의 필요성이 생긴데다가 몇가지 이유로 인해 에그2를 최종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의 모습. 제가 받은 제품은 LG Innotek의 LKT-WR1000 모델입니다. 하얀색의 깔끔하고 멋진 패키지입니다. 외부에는 불투명 재질의 플라스틱 커버가 씌워져 있습니다. 플라스틱 커버를 벗기면 하얀색의 박스가 나타납니다. SHOW WIBRO라는 표기와 함께 에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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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30mm F1.4 EX DC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0. 9. 24. 20:55
요즘 들어 단렌즈의 재미에 빠져 들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녀석은 캐논 사용자라면 하나씩은 다 가지고 계실 50mm F1.8 (예명 및 이하 쩜팔이)입니다. 문제는 제 300d는 디지털 크롭 바디라서 50mm를 사용하면 35mm 필름 기준으로 85mm 정도의 망원 화각이 나온다는 것이죠. 다시 사진에도 좀 빠져보고 싶고, 스트레스성 지름병(;;;)이 도진터라 35mm 필름 기준 표준 화각(사람이 눈으로 보는 모습-화각-을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고 하죠.)의 단렌즈를 하나 영입해야 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물망에 오른 녀석은.... Sigma 28mm F1.8 Sigma 30mm F1.4 두 녀석입니다. 처음 생각을 하고 있던 녀석은 28mm F1.8이었습니다. 제 촬영 대상에서 많은 부분을 촬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