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Blue Eye... Digital Blue Eye...

그간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저번주 달마에 떳습니다. 마사루님이 VF-1S Strike Pack 사양의 로이포커기, 히카루기를 달마에 내놓으셨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 듯이 제가 또 마크로스 매니아이기 때문에 바로 질러 드렸습니다...ㅎㅎ 원래 완성품은 안사려고 하는데 요즘 들어 점점 무너져 갑니다...OTL 리볼텍은 빨랑 VF-1A 양산기를 내놔라~!!! 본사에 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오늘 강남에서 회식이 끝나자마자 바로 본사로 튀었습니다. 원래 바로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야근하시는 분들께 붙들려서 결국 그 자리에서 개봉...;;; 덕분에 배송 포장지는 버리고 속 내용물만 잘 가방에 넣어 왔습니다. 사실은 저 5번 VF-1A 양산기가 젤로 가지고 싶은데... ㅜㅜ 누구 가지고 계신 분~ 넘기세요..

제가 삼돌이를 구매한 결정적인 이유를 제공했던 에이스컴뱃6(이하 에컴6)입니다. 원래 발매일은 내일이지만 으례 그렇듯이 오늘 오프라인 매장에 풀렸습니다. (이게 서울 사는 강점이죠!) 에컴5이후에는 발매일 구매, 예약 구매를 항상 실천해왔었는데 이번 에컴6는 발매일 하루 전 손에 쥐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사실 일판? 북미판? 하고 갈등하고 있다가 프로젝트 마감이 겹치는 바람에 신경 못 쓰고 있다가 점심 때 문득 생각하니 '내일 에컴6 발매일이네'.... 또 오후 일과하면서 까먹고 있다가 퇴근 직전 루리웹에 들려보니 용산에 오후 2시쯤 풀렸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걸어서(!) 국전까지 갔습니다(지금 사무실이 강남이라 가능. 아.. 본사도 양재동이니 머...)...

거의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새벽에 옥션을 우연히 봤다가 질렀습니다. 재고품인지 아니면 재입고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동안 '5만원주고 중고라도 지를까'했던 녀석을을 손에 쥐게 됐습니다. 박스 전면. 제 돈내고 지르는 첫번째 피규어입니다. (어렸을때 어른들이 사주던 것은 패쑤~) 범블비!! 저 무수히 묶여있는 철사들.... 덕분에 저거 풀르는데 거의 한시간은 쓴 듯.... 바리케이트. 이 합본셋을 지른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녀석입니다. (나름 포드 머스탱을 맘에 들어하고 있어서리...;;;) 드뎌 박스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초점을 범블비에 맞췄더니 바리케이트는 완전 검게 나왔네요..) 비클모드로 변신!!! 범블비는 쉽게 변신시켰는데 바리케이트는 의외로 고난이도....라기보다는 ..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입니다. 이제야 데칼링 끝냈습니다.

가조립을 끝냈습니다. 이제 스티커 작업만 남았네요. 오랜만에 재밌게 한 작업입니다. 이른바 손맛이 참 좋았습니다. (2달이나 걸렸지만...) 조립하다 다시 분해했습니다...;;;;; 손잡이의 홈이 손과 맞지 않고 헐렁하더군요. 달롱님 리뷰에서 좌우를 바꿔끼우면 괜찮다라는 기억이 나서 바꿔서 조립했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잘 들고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뽑기 운이라는데 운이 좋았나 봅니다.) 이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 날개. 설명서를 제대로 안보고 조립하면 실수하기 딱 좋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한번 조립하고 다시 분해를...;;;;;) 많은 분들이 날려먹은 날개 홈입니다. 달롱님 리뷰에서 '양 날개를 접어서 조립하면 된다.'라고 하셨는데 살짝 덧말을 붙이자면, 그냥 날개를 접어서는 ..

서울에서 작업하는 최초의 MG입니다..^^ 아웅.. 요즘 들어 엄청 질러대서 이녀석 말고도 MG가 4박스나 쌓여 있습니다. 원래 쌓아두는 성격이 아닌데...;;;

오랜만의 완성작입니다. AOZ에 등장하는 TR-5 Hrairoo(흐라이루)입니다. 사실 모노아이쪽은 거의 안만드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모노아이라고는 HG 1/144 자쿠 II가 유일. 그나마도 육전형 건담과 합본이라...;;;;)데 요녀석은 많이 끌리더군요. 다음번 작업은 오랜만의 MG인 ZGMF-X20A Strike Freedom입니다. (사실 최근에 나온 하이뉴가 땡기긴 하는데 요번달은 최대한 졸라매고 살아야 하는데가 이달 말쯤 나올 제타 3호기를 이미 질러버렸기 때문에....;;;;;)

오랜만에 사진찍어보는 모형입니다. 반다이의 HGUC 1/144 Powered GM입니다. 고품질로 유명하죠. 이 녀석은 로트링펜을 이용해 먹선 작업했습니다. 다음달에 서울로 올라가면 신너냄새 풀~풀~ 풍기며 작업하는 것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최대한 냄새 없는 작업을 한번 해봤습니다.(접착제도 사용하지 않았더니 군데군데 부품이 떨어지는 사태가....;;;;) MG 제타2.0도 작업 마무리 했는데 집에 둘 곳이 없어 아는 형님께 선물 했습니다. 사진 못 찍어준게 아쉽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