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Blue Eye... Digital Blue Eye...

이제 취업하면 방을 빌려서 써야 하기 때문에 모형작업에 약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신너, 에나멜 냄새를 풀풀 풍기는 작업과는 이제 "바이~바이~"가 되버리죠... 그래서 먹선용 도구를 좀 살펴봤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반다이에서 출시한 먹선용 펜이 있습니다만... 써본 바로는 너무 굵은데다가 좀 색이 흐리멍텅한게 문제입니다. (제 포스팅 중 SD Strike Gundam Weapon System이 이 먹선용 펜으로 작업한 것입니다.) 그외에는 흔히 로트링펜이라 불리는 제도용 펜을 많이 사용하시더군요. 그래서 이 녀석을 한번 구해봤습니다. 새로운 작업도구인 로트링 펜과 네임펜-X입니다. 로트링펜은 0.2mm로 상당히 얇은 선을 그려냅니다. 우측의 네임펜-X는 0.3mm인데 생각보다 좀 굵습니다. ..

사실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DVD라는 물건이 손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벌써 이 녀석 하나를 지름으로 다음 주 중으로 지를 DVD가 10만원어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마크로스 TV판 전권에 마크로스 플러스에....;;;;) 제가 마크로스의 골수팬(PC통신 시절에 하이텔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게시판 시삽까지 맡았던...)으로써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더군요.... 정식 라이센스 판이 아니라는게 좀 걸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녀석입니다. TV판은 정식 라이센스 판이더군요. 케이스는 국내에서 새로이 만들었담니다만 정식 라이센스 판이 아니다 보니 역시 좀.... 내부 하드케이스는 사실 좀 싸구려티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 이미지가 실제 일본 Code..

개인적인 올해 PSP 최고의 기대작인 AceCombat-X의 예약판입니다. 11월 1일에 수령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ㅎㅎ 예약판 특전이란건 전혀없고...;;; 철지난 PSP Monthly가 왔네요..;;

그란투리스모4에서 프랑스 샤를르 서킷의 350Z 주행 영상입니다. 오늘 컨디션도 별로고 해서 일단 머리 식힐 겸 오랜만에 드포르와 GT4를 꺼내봤습니다. 주력 타임어택 머신인 NSX 02를 제쳐두고 새로운 350Z 오페라 튠을 뽑았는데 주행 느낌이 영 다르네요. NSX 02가 부드러운 느낌이라면 이녀석은 좀 도발적이랄까요. 오버스티어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코너링도 꽤 날카롭습니다. 주의!!! 영상 캡쳐 실수로 음량이 100% 입니다. 볼륨을 줄여주세요.

언젠가부터 작업해야지 작업해야지 했던 녀석을 드디어 꺼내 들었습니다. 일단 작업 완료는 했고, 장마가 끝나고 나면 마감제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좀 더 많은 사진은 마감제 후에...^^ 정말 덩치로 먹고 사는 녀석입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육중하면서도 웅장합니다. 비교적 색분할은 잘 되어 있지만 부분부분 엄한 색으로 나온 곳이 있어 간단히 부분 도색을 했습니다..^^

어제 세미나를 참가하고 잠깐 아셈하비에 들려봤습니다. 이런 녀석이 있더군요. Doyusha의 1/144 F-117 입니다. 이른바 "가챠폰"이라 부르는 작은 박스에 들어있는 반 조립 상태의 제품입니다. 사실 F-117을 그리 선호하는건 아니지만 값도 싸고(5,000원) 방에 장식품 하나 놓는다란 생각에 사왔습니다. 그래도 Aero 모델이라고 기본적인 모습은 갖추고 있습니다. 거기다 완전 도색이라는.. 기체의 도장은 미공군 Edward 공군기지의 기체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Edward 공군기지는 미공군의 신형 장비들을 테스트하는 곳이죠. 세세한 데이터 마크도 잘 살아 있습니다. 인테이크는 원래 격자 무늬인데 스케일을 감안하면 뭐... 하지만 캐노피의 하단부가 직선으로 된 것은 좀... 원래 기체는 레이더파..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최신작 에이스 컴뱃 제로 : 더 벨칸 워입니다. 아마도 PS2용으로 출시되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최종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나리오 상의 베이스는 이전작인 에이스 컴뱃5의 10년 전입니다. 이번작은 에이스 컴뱃5와 달리 시나리오가 아니라 에이스간의 전투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네요. 구성품은 타이틀과 공략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제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죠. 좌측은 한글 공략본, 우측은 타이틀입니다. 아쉽게도 타이틀은 한글화 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이렇습니다. DVD의 전면 디자인은 이전과 같네요. 단지 색이 청색에서 적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공략본 뒷면에는 이런 마킹이 있습니다. 아마도 플레이어가 소속된 부대인 듯.. 당연한 것이지만 반다이와 남코가 합병을 했..

HGUC 클래스의 1/144 스케일의 제타건담입니다. 사놓기는 꽤 된거 같은데 이제야 작업을 했습니다. 역대 건담들 중 최고의 디자인을 가졌다고 칭해지는 제타입니다. MG와 달리 HGUC는 철저히 애니메이션상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습니다. 최근의 MG 제타건담 Ver2.0도 에니메이션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제타의 상체입니다. HGUC 클래스의 중기 모델인데도 상당히 샤프합니다. 저 쉴드의 대형 메가입자포를 달아놓는 것은 일본의 어느 모델러분이 만드신 MG Ver2.0을 따라해 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