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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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아발란체 1.0D취미생활/자전차~~ 2009. 8. 1. 15:01
새 차를 뽑았습니다. 대략 5일 정도 되었네요. 원래 눈독 들이던건 '08 스캇 서브 10 이었는데 앞샥이 없어 승차감이 최악이라는 평가가 많더군요. 그래서 눈을 돌린게 '09 스캇 스포츠스터 P3. 문제는 '09년식 모델의 재고가 거의 없는 상태. 그러다 눈을 MTB쪽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서브 10의 하얀색 프레임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고... 그 대체물로 하얀 프레임 가진 녀석들을 보다 보니 눈에 들어온게 바로 '09 GT 아발란체 1.0D. 어쩌다 운 좋게 인터넷에 특가로 올라온 녀석을 잡았습니다. 18.6인치를 주문했는데 재고도 없고, 좀 크다라는 판매자의 말을 믿고 16.4로 주문 했습니다. 요렇게 생긴 녀석 되겠습니다. 하얀색 프레임이 정말 예뻐요..^^ 앞 모습. 스탬과 핸들바에도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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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한강-탄천 합수부 상황...취미생활/자전차~~ 2009. 7. 20. 10:03
어제.. 그러니까 7월 19일이죠. 본가에 다녀왔다가 회사에 두고온 자전거를 가지러 갔습니다. 이번 주에도 내내 비가 온다길래 미리 집에 가져다 둘 생각이었죠. 다음주부터 프로젝트 투입되면 본사에 올 일이 없기 때문에... 회사에 도착해서 샤워하려고 하는데 아는 동생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자전거 타러 가자고... 그래서 항상 모이는 한강-탄천 합수부 벤치에서 보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조금 일찍 합수부에 도착했는데..... 이건 머 상황이.... 전 주에 내린 비로 인해 합수부 양 끝부분에 물이 잔뜩 차 있는 상황이더군요. 딱히 유속이 빠르거나 하지는 않는데 가만히 보니 자전거 타고 넘어가기에는 신발이 젖을 정도로 물이 차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7시 경 상황... 자전거를 같이 탈 인원이 모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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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 만에 모형질...^^취미생활/모형질 2009. 4. 6. 23:37
정말 오랜만에 모형질입니다. 다음 프로젝트까지 한 주정도 시간이 남아 정말로 오랜만에 모형 작업을 해봤습니다. 오늘의 대상은 최근에 끝난 건담00 2기의 주역 메카 건담 00 오라이져입니다. 일반판은 아니고 디자이너즈 컬러입니다. 추가로 주문한 조색병과 타미야 XF-63 저먼 그레이입니다. SMP 에너멜 신너는 예전에 사둔...^^ 집에 있는 XF-1 블랙으로 먹선을 넣을까 하다가 다음에 작업할 VF-25를 생각해 저먼그레이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에어로 모형에서는 저먼그레이로 먹선을 많이 넣었죠. 블랙보다는 좀 부드러운 먹선이 들어갑니다. 비율은 에너멜 1에 신너 0.7 정도. 크게 튀지 않는 정도로 먹선이 잘 들어갔습니다..^^ 클리어 부품 중 일부는 색상이 들어가야 합니다. 머리의 클리어 파트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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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1/72 VF-25F 메사이어 알트기 발매 확정!!취미생활/모형질 2008. 5. 15. 12:33
오늘부터 바다 건너 일본에서는 시즈오카 호비쇼가 시작됐죠. 올 한해 일본 모형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전시회인데요. 제가 기대하고 그렇게 기다리던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모형화 발매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주역 메카닉인 VF-25 시리즈의 첫 타자로는 주인공 알트의 전용기가 확정됐습니다. 올 가을 발매 예정에 4,200엔이라는 군요. 요녀석 보다는 아머드가 더 땡기는데;;;; 어쨋든 가을까지 착실히 돈 모아야 겠습니다. VF-25 시리즈 전종 지름을 달성하기 위해... 쿨럭;;; 제품 사진 및 정보는 달롱넷으로~ http://cafe.dalong.net/board.cgi?id=cafe2008&action=view&gul=7671&page=1&go_cnt=0 (자쿠러님의 정보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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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에반게리온:서 :: 이건 뭥이?취미생활/기타등등 2008. 5. 2. 23:34
"에반게리온:서"를 봤습니다. 대략 30여분 보고 뇌리를 팍! 스치는 그 생각은... "이건 뭥미?" 작년 10년의 세월이 흐른 후 에반게리온의 극장판 제1부 : 서가 공개되었죠. 에반게리온이라는 작품 자체가 거의 컬쳐쇼크에 가까운 충격과 엄청난 돌풍을 몰고 왔기에 나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하던가요. 너무나도 적응이 안되는 그런 작품이네요. 비주얼면에서는 꽤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전부를 새로이 제작한건 아니지만 느낌이 많이 다른 전투씬이라던지, 중간중간 원작에는 없던 신작화라던지.. 비주얼면에서는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이라는 작품이 비주얼만으로 뜬(?) 작품이던가요. 충격적인 설정, 치밀한 스토리, 얽히고 얽힌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