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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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인증. AIRWORK AW-906.일상생활 2010. 5. 27. 23:36
월요일 원어데이 상품으로 AIRWORK 시계가 올라왔습니다. 냅다 하나 질렀죠. 배송비 포함해서 1만 4천원 가량 들었습니다. 사실 현대 생활에서 시계라는게 의미를 잃어가고 있죠. 휴대폰이 생활 필수품을 넘어서 내 몸의 한부분이 되면서 시계의 역할도 자연히 휴대폰으로 넘어갔습니다. 그에 따라 시계는 시간을 보는 기계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하였죠. 뭐... 패션과는 무관한 사람인지라... 패션 아이템이라기 보다는 '시간을 보는 기계'의 의미로 구매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시계는 나름대로 가볍지 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기계라는 것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의례 집안의 가전기기를 하나하나 분해하는게 남자라면 한번은 거쳐가는 길인데... 제 경우 집에 있는 서랍장에서 오래된 시계를 하나 분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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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 지름..일상생활 2010. 5. 26. 23:44
오랜만에 책들을 좀 질렀습니다. 이번달부터 회사에서 "자기 계발비"라는 명목으로 5만원을 지원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질렀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게...^^ 기초를 다시 다져보자는 생각에 서블릿 책 한권... SQL쿼리 좀 공부하고자 SQL책 한권... 그리고 가격 맞추려고 이리저리 둘러보다 필이 꽂힌 구글 앱 관련 책 한권... 서블릿 책을 월초에 가장 먼저 샀는데 아직 1/3밖에 못 봤군요. 한달에 책으로만 5만원 채우기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아직 시행 초기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폭이 좀 좁습니다. 영화나 공연같은 문화 생활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번달에는 아이언맨2를 본게 전부인데다... 증빙서류에 첨부할 입장권을 버려버린 것 때문에... ㅜㅜ 어쨋든 매달 보고 싶던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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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를 다녀왔습니다.일상생활 2010. 5. 16. 14:40
지난 5월 8일. 그러니까 어버이날에 아산을 다녀왔습니다. 어버이날이라 카네이션도 드리고 용돈도 드릴 겸해서요. 일요일에는 평택에서 고모들도 오셨더군요. 원래 일요일은 일정이 좀 있었는데 오랜만에 효도한다 생각하고 일정들을 좀 뒤로 미루고 현충사를 다녀왔습니다. 이것 저것 짐을 안가져 가려다 보니 DSLR도 챙기지 못하고... 결국 사진은 모두 아산 집에 있는 똑딱이로 찍었지만 오랜만에 나들이였습니다. 이날 날씨도 좋고, 어버이날이 있는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더군요. 저 앞에 가신느 분들이 어머니와 고모님들...^^ 저도 몇년만에 찾은 현충사 였습니다. 가끔은 카메라 들고 놀러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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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어머니 댁에 내려왔습니다.일상생활 2010. 5. 8. 21:13
어버이날이기도 하고... 한동안 바빠서 내려오질 못해 이번 주말을 이용해 내려왔습니다. 매년 어버이날에 느끼는거지만... 어버이날 움직이려면 정말 힘들어요. 전 어제(5.7 금) 저녁에 퇴근하고 내려왔는데, 버스도 만석에 길도 엄청 막히고... 원래 1시간 30분이면 내려올 수 있는데 어제는 2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카네이션 하나 달아드리고 용돈 좀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야간 근무라 조금 전에 출근하시고 전 거실에서 TV보며 인터넷 놀이 중..;;; 원래 아이폰 테더링으로 인터넷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고 AP를 검색해보니.... 어느 감사한 분이 하나를 오픈해 두셨네요... 덕분에 맘 놓고 인터넷하고 있습니다....ㅜㅜ 마우스를 안가져왔더니 터치패드로 놀기 힘드네요. 내일 서울 올라가면 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