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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어머니 댁에 내려왔습니다.
    일상생활 2010. 5. 8. 21:13
    어버이날이기도 하고... 한동안 바빠서 내려오질 못해 이번 주말을 이용해 내려왔습니다.

    매년 어버이날에 느끼는거지만... 어버이날 움직이려면 정말 힘들어요.

    전 어제(5.7 금) 저녁에 퇴근하고 내려왔는데, 버스도 만석에 길도 엄청 막히고... 원래 1시간 30분이면 내려올 수 있는데 어제는 2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카네이션 하나 달아드리고 용돈 좀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야간 근무라 조금 전에 출근하시고 전 거실에서 TV보며 인터넷 놀이 중..;;;


    원래 아이폰 테더링으로 인터넷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고 AP를 검색해보니....

    어느 감사한 분이 하나를 오픈해 두셨네요... 덕분에 맘 놓고 인터넷하고 있습니다....ㅜㅜ


    마우스를 안가져왔더니 터치패드로 놀기 힘드네요. 내일 서울 올라가면 당장 서브 마우스부터 하나 사야 겠습니다. (메인은 회사 놋북에서 쓰고 있어요.)

    그나저나... 원래 요 5101 녀석 팔아버리고 맥북으로 갈까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도저히 보내기 싫어지네요.

    가볍고, 작고, 어느정도 원하는 만큼의 성능 나와주는데다 고해상도...(1366 x 768 변태 해상도이긴 하지만;;;)

    팔기로 한 마음은 접고 당분간 요 녀석과 좀 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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