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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U LuxSkin 가죽케이스 fot iPad
    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1. 9. 23. 00:53
    이번 제품은 HugU(이하 허그유)의 아이패드용 가죽케이스인 LuxSkin 입니다.

    구매는 아이패드와 함께 했는데 리뷰는 이제야 하는군요;;;;




    제품의 전면 모습입니다. 아이패드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당한 두께를 보입니다. 아이패드에 충격이 가는 일은 없어 보이지만 사실 케이스 자체의 무게도 상당하기 때문에 손으로 들고 다니거나 대중교통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힘듭니다.




    제품의 뒷면입니다. 상단에는 아이패드를 넣은 후 잠글 수 있는 똑딱이 버튼이 있고 좌측 중간쯤에는 케이스를 세울 때 사용하는 지지대와 케이스 덮개를 고정할 때 사용되는 자석이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의 모습. 케이스 내부는 아이패드의 베젤을 모두 덮을 정도의 넓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 상단에는 아이패드의 조도 센서를 위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하단 홈버튼부. 홈버튼부는 둥글게 처리되어 있고, 내부에는 허그유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내부는 가죽 재질 그대로이며, 별도의 재질이 덧데어 있지는 않습니다.




    덮개의 안쪽에는 알 수 없는 무슨 글씨가;;;;; 제품의 로고와 함께 여러 문장이 쓰여져 있지만 무슨 문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덮개의 접이 부분. 얇은 재질로 되어 있으며, 부드럽게 동작합니다. 다만 뒤에 이야기 하겠지만 고정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케이스를 세울 때 원하는 각도를 맞추기 쉽지 않습니다.




    케이스 덮개의 2단 접이부분. 케이스를 세울 때 사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케이스를 세울 때 사용하는 고정 부분. 끝의 동그란 부분을 세운 후 케이스 덮개를 끼워 넣어 케이스를 세울 수 있습니다. 동그란 부분에는 자석이 들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케이스에 딱 붙어 있습니다.




    아이패드 고정 똑딱이부. 튼튼하게 제작되어 오래 사용하더라도 쉽사리 고장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고정 똑딱이를 열은 모습.




    케이스 덮개를 뒤집어 이렇게 고정해서 케이스를 세울 수 있습니다. 고정성은 좋은 편.




    아이패드를 넣어 봅니다. 부드럽게 잘 들어갑니다. 앞뒤로의 유격은 크게 없는 편입니다. 빡빡하면서도 부드럽게 들어간다고 해야 할까요?




    아이패드 고정부를 잠궈봅니다. 사진에 보시다 시피 상하로는 좀 유격이 큰 편입니다. 불편할 정도의 유격이 있는건 아니지만 케이블을 연결할 때 아이패드가 케이스 안에서 조금 위로 밀려나 신경이 쓰이기는 합니다.




    낮은 각도로 케이스를 세운 모습. 책상위에 아이패드를 두고 볼 때 유용합니다. 상당히 안정감 있는 형태.




    높은 각도로 세운 모습. 누워서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 유용합니다. 다만 바닥의 접지 부분이 상당히 좁아 좀 위태위태하고 케이스 덮개가 완전히 접히지 않아 살짝만 건드려도 뒤로 넘어갑니다. 뒤에 무언가 받치고 사용하기에는 괜찮습니다.




    세워본 전면 모습. 하단이 약간 뜬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에 넣은 아이패드의 홈버튼은 이 정도 위치로...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케이스가 조금 홈버튼을 간섭합니다. 살짝 홈버튼 조작하기에 걸리적 거립니다.




    케이스 하단에는 케이블 연결 부분과 스피커 부분이 뚫려 있습니다. 소리의 간섭은 없고, 케이블을 끼우기에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윗부분의 진동 스위치와 볼륨 조절 스위치 부분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상단부는 완전히 개방된 상태입니다. 몇달간 사용해봤지만 별 문제는 없습니다. 노출이 되어 있더라도 케이스 자체가 어느정도 상하 유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가 직접 외부에 닿는 부분은 없습니다.



    화면 부분은 아이패드의 화면에 딱 맞게 재단되어 있습니다. 화면이 가리는 부분은 일단 없지만 케이스 전면부의 두께가 상당하기 때문에 화면에 안으로 들어가 보이는 효과는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꺼내서 볼 때와는 좀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전 집에서는 케이스에서 아이패드를 빼고 사용합니다.




    아이패드를 구매한 날 코엑스 A#에 들려 구매한 제품입니다. 사실 급하게 케이스를 사느라 이것저것 둘러보지 못하고 특가 판매하고 있는 녀석을 집어왔죠.
    처음에는 무게와 두께 때문에 영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케이스를 세워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쉽게 다른 케이스로 바꾸기 어렵더군요. 또 두꺼운 두께 만큼이나 아이패드를 잘 보호해주기도 하고 어디 한군데 매듭이 풀어지지도 않을 정도로 내구성도 괜찮아 당분간 이 케이스를 주욱 사용할 생각입니다.

    아이패드를 가방에 대충 던져놓고 다니실 분이나 아이패드를 세워서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께는 나쁘지 않은 아이템입니다.

    반면 안그래도 두껍고 무거운 아이패드가 더 두꺼워지고 무거워지는 것이 싫은 분은 다른 케이스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두꺼워지고 좀 많이 무거워지거든요... ^^ (가죽의 무게도 있고 자석의 무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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