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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리뷰] 후지필름 F70EXR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09. 9. 9. 01:39
금일 후지필름의 보급형 신형 기기인 F70EXR이 국내 출시 되었습니다. 최근 자전거에 투자하느라 카메라를 모두 처분했더니, 아무래도 카메라가 하나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모델을 후보에 올렸었습니다. 캐논 G11, 삼성 WB550 그리고 이 후지 F70EXR이 그 후보들이었습니다. 이중 캐논 G11은 출시일이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고, 분명 출시가가 60에 근접하리라는 생각에 일단 후보에서 제외. WB550은 F70EXR과 최후까지 경합을 벌였습니다. 특히나 동영상 촬영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만, F70EXR의 리뷰와 체험단 후기를 통해 재미있는 기능들도 보이고, 예전부터 "똑딱이의 최고봉은 후지 F60"이라는 풍문(?)도 있었고... 지금까지 여러가지 회사들의 제품을 써보았지만 유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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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네... 왜 기차표가 남아돌지;;;일상생활 2009. 9. 8. 16:09
이번 추석... 의외로 기차표가 좀 여유가 있나 보네요. 전 고향집이 충남 아산입니다. 지금은 서울 잠실에 있구요. 집이 잠실이다 보니 기차보다는 버스를 주로 이용합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은 3일로 꽤 짧은데다 현재 출근하는 곳이 63빌딩이기에 목요일에 퇴근하고 바로 고향으로 내려가기로 결정. 문제는 추석 기차표 예매를 못했다는거죠. 갑자기 생각나길래 코레일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일단 목요일 저녁 6시 58분에 내려가는 표가 여유가 있더군요. 칼퇴근하고 용산으로 쏘면 어떻게 시간이 될거 같아 일단 예약. 이제 문제는 올라올 때가 되네요. 추석 지나고 여유 일자가 없으니 죄다 같은 시간에 몰릴거 같고... 기차가 가장 편하고 좋긴한데.... 안되면 그냥 국철타고 고생하자라는 생각까지 하고 다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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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코스 2주차 (부제 : 니넨 머리로 생각이란걸 하고 사냐?)취미생활/자전차~~ 2009. 9. 6. 23:51
지난 토요일에 하트코스 2주차를 뛰었습니다. 3주 전쯤 군대 후임과 같이 뛰고 두 번째군요. 알아보니 그 때 뛰었던건 역방향이라더군요. 이번에는 정방향(양재천 - 과천 - 인덕원 - 안양천 - 한강 남단)으로 뛰었습니다. 11시 30분쯤 나갔다가 회사에 들려 택배를 수령하고, 간단히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 친구를 만나러 양재천 건너편으로 들렸더니... 결국 출발 시간은 1시 20분을 넘더군요;;;; 제일 걱정했던 과천 - 인덕원 고개 로드 구간은 감사하게도 앞서 가시던 라이더분을 따라 올라 쉽게 넘어갔습니다. 솔로 라이딩보다 그룹 라이딩이 이런 때 좋죠. (그 라이더 분이 제가 따라 가는걸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앞서 선도 해주신 덕분에 잘 넘어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정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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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모블로깅Digital Life/디지털 라이프 2009. 8. 18. 12:57
SKT의 데이터 요금제는 쓰레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라이프의 기본은 네트워크 연결! 비싸기는 하지만 눈 딱 감고 net1000(1기가 트래픽에 23,500원;;; SKT는 나같은 사람들 때문에 요금제 개발을 안 하는거야...oTL)요금제를 신청했습니다. 일단 인터넷 환경을 완성하고 나서 할일은... 언제나~ 어디서나~ 블로그질~! 포켓블로그라는 모블로깅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이미지 편집용 xnView를 설치했습니다. 엑스페리아의 쿼티키보드와 합체하면 무적 모블로깅 머신이 됩니다. ㅎㅎ 다만... 이미지 업로드 중 화면 대기로 넘어가면 네트워크가 끊기는게 문제;;; 현재 게시글은 휴대폰에서 Pocket Bloger를 통해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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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코스를 돌고 왔습니다.취미생활/자전차~~ 2009. 8. 16. 23:55
오늘 하트코스를 돌고 왔습니다. 군대 후임 중에 자전거를 타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타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하다가 하트를 한번 돌아보자라고 해서 같이 돌았습니다...^^ 중간에 헤매기는 했지만 나름 재밌게 돌고 왔습니다. 위는 GPS로 기록된 하트코스 로그있입니다. 배터리가 모자라 붉은 부분은 기록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잠실로 다시 돌아오는데 대략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GPS 기록이 중단될때까지가 60Km 정도 기록되어 있더군요. 총 코스 길이는 80Km 정도 될 것 같네요. (군대 후임의 속도계에 찍힌 거리가 80Km 정도 되더군요.) 처음이라 코스에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네요. 참고로 집에서 여의도 원효대교까지 딱 1시간에 끊었습니다. 거리 비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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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대교 음악 분수를 보다.취미생활/자전차~~ 2009. 8. 9. 16:02
어제 회사에 나갔다가 퇴근길에 뭐가 씌웠는지, '달려보자'라는 생각에 여의도까지 쏴 버렸습니다;;; 의외로 갈만하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반포 시민 공원에 진입하자 가로등에 달린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반포는 음악도 틀어주나 보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달리던 중... 저 멀리 보이는 반포 대교에서 시원한 물 줄기가 쏟아지고 있더군요. 말로만 듣던 반포 대교 음악 분수란 녀석이었습니다. 잠시 쉴겸 자전거를 세우고 사진 몇장 찍어 봤습니다. 신기하긴 한데 레퍼토리가 같다 보니... 몇곡이 연주되도 항상 동일한 움직임. 한번은 신기해서 보고, 두번은 누군가랑 보고... 세번은 못 볼 것 같네요. 반포 대교 아래에서는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반대편에서는 전혀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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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아발란체 1.0D취미생활/자전차~~ 2009. 8. 1. 15:01
새 차를 뽑았습니다. 대략 5일 정도 되었네요. 원래 눈독 들이던건 '08 스캇 서브 10 이었는데 앞샥이 없어 승차감이 최악이라는 평가가 많더군요. 그래서 눈을 돌린게 '09 스캇 스포츠스터 P3. 문제는 '09년식 모델의 재고가 거의 없는 상태. 그러다 눈을 MTB쪽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서브 10의 하얀색 프레임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고... 그 대체물로 하얀 프레임 가진 녀석들을 보다 보니 눈에 들어온게 바로 '09 GT 아발란체 1.0D. 어쩌다 운 좋게 인터넷에 특가로 올라온 녀석을 잡았습니다. 18.6인치를 주문했는데 재고도 없고, 좀 크다라는 판매자의 말을 믿고 16.4로 주문 했습니다. 요렇게 생긴 녀석 되겠습니다. 하얀색 프레임이 정말 예뻐요..^^ 앞 모습. 스탬과 핸들바에도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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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한강-탄천 합수부 상황...취미생활/자전차~~ 2009. 7. 20. 10:03
어제.. 그러니까 7월 19일이죠. 본가에 다녀왔다가 회사에 두고온 자전거를 가지러 갔습니다. 이번 주에도 내내 비가 온다길래 미리 집에 가져다 둘 생각이었죠. 다음주부터 프로젝트 투입되면 본사에 올 일이 없기 때문에... 회사에 도착해서 샤워하려고 하는데 아는 동생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자전거 타러 가자고... 그래서 항상 모이는 한강-탄천 합수부 벤치에서 보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조금 일찍 합수부에 도착했는데..... 이건 머 상황이.... 전 주에 내린 비로 인해 합수부 양 끝부분에 물이 잔뜩 차 있는 상황이더군요. 딱히 유속이 빠르거나 하지는 않는데 가만히 보니 자전거 타고 넘어가기에는 신발이 젖을 정도로 물이 차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7시 경 상황... 자전거를 같이 탈 인원이 모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