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 3구간] 일본 나가사키 - 일본 간사이

Departure

• 일본 나가사키 (2016.1.3 13:00) : Wing Creation Nagasaki RJFU for FSX and P3D

Arrival

• 일본 간사이 (2016.1.3 15:20) : FSX - Kansai Int'l Airport(Freeware)

Flight Time

• 2시간 20분

Aircraft

• A2A simulations Comanche 250 with Accu-Sim

etc. Scenery

• FTX Global Base
• FTX Global Vector
• FTX Trees HD
• Freemesh X Asia
• Osaka city

Traffic

• SKY AI 1.01

Utility

• Active Sky Next
• REX Texture Direct HD
• REX Soft Cloud
• EzDok Camera

Route

• FSX Default Planner : RJFU - JBT - TFE - AJE - TME - RJBB

월드 투어 3구간입니다.

이번에는 나가사키에서 오사카의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갑니다.

제트기로 가면 그리 먼 거리는 아닌데 프롭기로 가기에는 약 2시간 가량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원래 생각하고 있던 1시간 내외의 거리 계획과 비교하면 좀 먼거리네요.)

이번 비행에서도 새로운 항공기를 시험합니다.

아직 월드 투어를 어느 주 기종으로 진행할지 결정을 못한 상태입니다.

아마도 이 기종이 마지막 검토 기종이 될 듯 한데요....

A2A Simulations의 Comanche 250 기종입니다.

A2A의 Accu-sim이 적용된 기종으로 실제에 가까운 항공기 관리와 함께 재미있게 월드 투어를 진행할 수 있는 기종으로 눈 도장을 찍어놓고 있던 기종입니다.

 나가사키 GA 주기장에 주기 중인 250.

나가사키에 올 때는 트래픽이 그리 없었는데 오늘은 몇몇 기체가 주기 중 입니다.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합니다.

트래픽이 한대 착륙한 후 제가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다양한 항공기가 국내선에 투입되고 있죠.

ATR 계열로 보이는 프롭기도 종종 눈에 띕니다.

활주로에 정렬합니다.

Mixture를 Manual로 조작하려니 전혀 조작이 안됩니다;;;;;

프롭기를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으니 이런 문제가.... 활주로에서 10여분을 씨름하다가 결국 Auto-Mixture 셋팅을 켜고 이륙합니다.

공부 좀 해야 겠네요.... (서적 혹은 Reference 추천 받습니다.. ㅜㅜ)

이륙 후 동쪽으로 기수를 돌립니다.

나가사키 공항 전경. Wing Creation의 시너리들은 대체적으로 만족감이 높습니다.

올해(아마도....) 출시 예정인 하네다도 기대 중 입니다만... 올해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빨라야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으로 넘어갈수도....)

Wing Creation의 나가사키는 항공자위대의 공항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순항 고도에 올라왔습니다.

구름이 많네요. 당연히 터뷸런스도 많구요... ㅜㅜ

ATC에서 트래픽 확인 요청이 왔는데 이렇게 가까운 거리를 CRJ-700이 지나갑니다.

GA 기체들은 TCAS를 갖추지 못한 기종이 많이 Near Miss가 종종 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본은 산이 참 많죠..... 험준한 산악 지대를 지나갑니다.

구름.... 구름..... 구름........

저 아래로 도시가 하나 보입니다. 

오무타라는 곳이라는 것 같네요. (일본 지리는 잘 모릅니다....)

순항고도인 8,000피트로 아슬아슬해 보이는 산맥을 지나갑니다.

우측 윈드 쉴드로 보니 더 위협적으로 보이네요.

일본쪽 SRTM을 하나 설치했는데 이 SRTM이 문제인지 해안선이 저런 모양으로....

길고 긴 순항을 거쳐 목적지에 도달해 갑니다.

오사카 만에 접어들면서 고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좌 선회하여 간사이 공항으로 기수를 돌립니다.

새로 만들어진 2L로 배정을 받았는데... 이번에 사용하는 간사이 시너리에 ILS가 없습니다.

그리고... 위 스샷과 시계를 비교해 보시면.... FSX의 버그가 눈에 보입니다.

순식간에 한시간이 지나가 버린.... 한국에서 GMT 버그가 있는데요. 실제로는 +9이지만 +8로 계산되는....

이 버그가 여기서는 +9으로 계산되어 버리네요.

어쨋든 위 위치의 구름을 뚫고 내려오니 저 앞으로 간사이 공항이 눈에 들어옵니다.

2L로 정렬 중.

일본에는 나가사키도 그렇지만 이 간사이처럼 바다를 매립해 공항을 만든 곳이 꽤 많습니다.

잘 접근하고 있습니다.

착륙 했습니다. 택시웨이로 나가는 중.

시너리에 포함된 Static 기체들인데.... 기체 구성이 참 다채롭네요;;;;

공항 청사 부근까지 왔습니다.

저 멀리 제주항공 B737도 보이구요.

간사이와 오사카를 이어주는 다리도 보입니다.

간사이, 오사카 양쪽 시너리 모두 프리웨어인데도 좋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트래픽이 한대 나가네요. 중국으로 가는 녀석입니다.

이제는 퇴역 중인 ANA의 B767. (모두 퇴역했던가요?)

GA 주기장까지 왔습니다.

Shutdown Checklist를 수행 중.

GMT 버그로 4시 20분인걸로 나오는데. 실제 비행은 3시 20분 마무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