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생각만 해오던 맥북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두가지 정도 업그레이드를 예정하고 있었는데 하나는 메모리의 확장, 다른 하나는 하드디스크의 확장입니다.

이 중 우선 메모리의 확장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웹브라우징이나 놀이 용도로는 2GB로도 충분하지만 사진 편집이나 iTunes 이용을 좀 더 원활히 하기 위해 조금만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는 흰둥이. 점점 때가 타는 모습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 ㅜㅜ




요 녀석이 업그레이드 대상인 메모리. 맥북 프로에 장착되어 있던 녀석을 중고로 2만원에 가져왔습니다.




삼성 2GB 두개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맥북 화이트 MC516KH에는 8500만 인식하므로 메모리 선택의 폭이 좁은 편입니다. 일단 이번에는 2GB 두개로 4GB를 구성하게 됩니다.




메모리를 확장하기 위해 맥북의 하판을 열어야 합니다. 하판의 나사를 모두 제거합니다.




하판의 나사를 모두 제거하면 이렇게 앞뒤부분이 붕 뜨게 됩니다. 그런데 좌우는 본체에 딱 붙어 있죠. 이 좌우 부분에 가이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힘을 좀 주어 떼어내야 합니다.




하판의 모습. 좌우의 은색의 작은 네모난 것이 본체와 하판을 잡아주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힘 주어 떼어내야 합니다.




하판을 제거하면 여타 노트북과 다르지 않습니다. 중앙에 CPU팬이 위치해 있고, 우측에는 ODD가 위치해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 다음번 업그레이드 대상인 HDD와 메모리가 있습니다.




HDD와 메모리. HDD는 토시바의 제품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320기가인데.... 현재 여유 공간이 약 30GB 정도... 다음에 업그레이드 될 대상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메모리가 위치합니다. 기본 메모리는 1GB 두개입니다.




일반 노트북과 같은 형태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좌우의 가이드를 벌려주면 윗쪽의 메모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메모리도 동일한 방식으로 제거합니다.




기존의 메모리를 제거하고 새로 사온 메모리를 장착합니다.




부팅해보면.... 이렇게 4기가로 정상 인식됩니다...^^



처음 메모리를 확장한 후에는 크게 달라진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내부에서 어느정도 인덱싱이 필요한 것 같은데 하루하루 사용할수록 속도가 조금씩 향상됩니다.

크게 느껴지는 부분은....


- 어퍼쳐의 실행 속도 향상
- 어퍼쳐의 이미지 편집 시 속도 향상
- 어퍼쳐의 impot 및 export 속도 향상
- iTunes 속도 향상
- 멀티태스킹 시 버벅임 줄어듬


이 정도인 것 같네요. 일단 자주 사용하는 어퍼쳐와 iTunes의 속도 향상이 상당히 반갑습니다.

어퍼쳐에서 약 40장의 이미지를 import할 때 기존에는 세월아 네월아하는 이른바 '커피 한잔의 로딩'이 필요했는데 메모리 확장 후 상당히 빨리 import가 이루어 집니다. export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겨우 4GB로 업그레이드를 했지만 체감이 느껴질 정도의 속도 향상이 있었습니다.

OSX의 속도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신다면 일단 메모리부터 업그레이드 해보세요. 체감 향상이 확~ 올겁니다....^^
  1. Favicon of http://www.cuttingsky.com/tatter_blog/ BlogIcon 어도비 2011.11.13 20:03

    전 이번에 사자마자 뜯어서 SSD와 WLAN을 갈아치웠죠. 연결하자마자 WLAN은 불량으로 A/S 보냄. Intel WiFi Advanced 6200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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