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ase] KT WIBRO 모뎀 KWM-U1000

얼마전에 국제 표준으로 WIBRO가 선정되었죠.

이제 통신도 세대교체를 해야 할 시기인가 봅니다.

그간 외부에서 네트워크 접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더라죠. 그래서 하다못해 네스팟이라도 신청해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 연구실 후배들에게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파코즈에서 와이브로 이벤트를 한다더군요.
재빨리 신청해서 순위권에 들었습니다...ㅎㅎㅎ (그후에 물량 추가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어쨋든 택배 수령지를 학교(천안)으로 해두어서 오늘에야 받아온 와이브로 모뎀입니다.

케이스 안쪽에는 구성품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나름 고급스러워요.

전체 구성품입니다. UICC카드, 모뎀, 스트랩용 고리, 파우치입니다.

바탕부터 피사체까지 죄다 검은색이라 초점을 못 잡네요...;;; 모뎀 파우치입니다. 나름 고급스럽네요.

UICC 카드입니다. SKT에 비하면 디자인이 이쁘네요.

뒷면.. 별로 특이할게 없죠..;;;

초점이 어긋낫네요..;;; 저렇게 넣습니다.

커버에는 저렇게 홈이 있어서 딱 저 위치에서 넣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처럼 커버 닫는다고 삽질하게 되죠...;;;

안테나 나오는 길이는 적당.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습니다. USB 커낵터는 인입식으로 90도, 180도로 펼 수 있습니다.

동봉된 설치 CD. 다른 기기도 그렇지만 절대 개봉할 일 없는 품목..;;;

XP/VISTA 전용이람니다.

나름 고급스러운 디자인...

설치하면 저렇게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이 상태로 15초 가량 있어야 접속이 이루어집니다.(라고 메뉴얼에 써있습니다..;;;;)

놋북에 끼우면 저렇습니다. K군에게는 좀 커보이는군요. 키보드 쓰기 더 어려워질 듯 싶습니다...OTL

넵. 테스트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만 저주받은 제 방(전화도 안터져, DMB도 안나와...OTL)에서는 역시나 신호 감도가 떨어져 접속 불가...;;;; 내일 퇴근하면서 강남 커피숍 한군데 들어가서 테스트해봐야 겠습니다.

이제 외부에서 놋북으로 놀거나 작업할 때 네트워크 때문에 고생하는 일은 없게 되었네요.
다만 서비스를 1기가짜리로 신청한게 좀 걸리긴 하는데.... 일단 써보고 나중에 생각해보면 되겠지요.

와이브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본가에서의 네트워크 문제도 자연히 해결될 듯 싶습니다.

어쨋든 국제표준으로 결정도 되었고 하니 앞으로 더 분발해서 기술 사양화 시키지 말고 확실한 통신 매체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