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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A-10C 두번째 멀티 비행...Flight Simulator/DCS:A-10C 2010. 10. 17. 03:06
오늘 고객사에 시스템 테스트 하러 다녀와서 어도비님과 멀티 비행을 했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TGP와 매버릭은 과연 연동이 되느냐 안되느냐... 전에 어도비님이 만드셨던 미션에 BTR을 몇대 더 추가해서 미션에 들어갔습니다... 비행은 열심히 했는데 스샷은 없군요;;; 비행을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착륙하고 놀면서 찍은 스샷 밖에는... BTR에 피격당한 어도비님. 우익에 대공 기총 맞은 자국이 2개 있군요. 저와 어도비님은 각각 한번씩 리스폰해서 사이좋게 한대씩 기체를 말아먹었습니다.(;;;;) 타겟을 모두 정리하고 CMDS 익힌 기념으로 플레어 쑈! 플레어 발사 간격을 더 줄였어야 했는데... 전 우측으로, 어도비님은 좌측으로 랜딩하셨습니다. 제가 주기장에 들어가기 전에 활주로를 가로지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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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장만한 HOTAS X-52 proFlight Simulator/etc FS 2010. 10. 13. 01:59
DCS : A-10C를 시작하고나서 이것 저것 지르는게 많아지는 것 같네요. 첫 타자는 HOTAS입니다. HOTAS란 Hand On Throttle And Stick의 앞글자만 딴 약자입니다. 항공기 운용에 있어 중요한 것은 항공기의 기동을 제어하는 조종 스틱과 출력을 조정하여 속도를 제어하는 스로틀이 있습니다. 조종사는 항시 오른손은 스틱을, 왼손은 스로틀을 잡고 있게 되는데요. 전투 중에는 여러가지 에이비오닉스와 콘솔을 조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한손은 항공기 조종에 필요한 장비에서 떨어지는 일이 벌어지게 되죠. 그래서 최근의 항공기들은 HOTAS라는 개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스틱과 스로틀에 여러가지 버튼과 조작계통을 밀집시켜 급박한 전투 기동 중에도 양손으로 항공기를 제어하면서 전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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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책 지름일상생활 2010. 10. 11. 21:56
이번 달은 좀 빨리 책을 샀습니다. 저번달은 도저히 서점 갈 시간이 안나서 말일에 예스24에서 몰아서 책을 주문했더라죠;;; 이번에는 기술에서 좀 벗어나 소설류를 구매했습니다. 하나는 전부터 보고 싶던 "지름신 퇴치! 돈 모으기 대작전!!"이라는 책입니다. 일본의 만화가가 서른을 넘겨 수중에 남은 돈이 없음을 깨닫고 돈을 모아보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초반만 봤습니다. 다른 한권은 Airholic이라는 책입니다. 공군 웹진인 공감에 소개된 책으로 공군사관학교 여생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소설입니다. 최근에 소설을 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 지경인데다, 혹하는 주제이기에 질러 버렸습니다. 매달 자기계발비를 쓰는 것도 상당한 스트레스라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시간이 좀 있으면 여유있게 서점을 둘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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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삼식이 핀 테스트Digital Life/디지털 라이프 2010. 10. 11. 21:51
몇일전 핀테스트 용지를 출력했는데 이제야 테스트를 해보는 군요. 요즘 바빠서 카메라를 거의 못 들고 다니고 있네요... 쩝 최대 개방에서는 역시 좀 소프트 합니다. 포커스 용지 좌우의 0을 기준으로 핀의 전/후핀 여부를 판단하면 되는데요.... 아~~~~~주 살짝 후핀입니다. 눈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원본을 확대해 보면 아주 미세하게 후핀이더군요. 뭐.. 그래도 구라핀 삼식이에서 그런데로 뽑기 잘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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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A-10C 멀티플레이 테스트Flight Simulator/DCS:A-10C 2010. 10. 10. 01:21
조금 전에 어도비님과 멀티플레이 테스트를 했습니다. 서버는 사양 좋은 어도비님...ㅎㅎ 결론은.... '어라~ 이거 할만하네~' 였습니다. 중간 중간 랙이 조금(정말로 조금입니다.) 있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원활하게 플레이 되더군요. 오랜만에 멀티라서 그런지 대형 유지는 꽝! 어도비님이 편대장으로 리드하시고 제가 윙맨으로 들어갔습니다...ㅎㅎ 기본 대형은 제맘대로 Wedge...ㅋㅋ 타켓을 향해 선회 중입니다. 편의를 위해 Label은 켜놓은 상태. 이래저래 무장 테스트도 하고... 저는 무장을 모두 제티슨한 상태;;;; 어도비님 매버릭 발사~!! 그리고 이렇게 되었죠;;;; 피격된건 아니구요.... 랜딩 후에 오버런으로;;; 스피드 브레이크 키도 모르겠공.... 휠 브레이크도 안 잡히공;;; 근데 재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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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A-10C 첫 무장 사용Flight Simulator/DCS:A-10C 2010. 10. 9. 19:59
오늘 DCS:A-10C의 첫번째 무장을 사용해 봤습니다. 아직 비유도 무장만 사용할 수 있을 뿐... 유도 무기는 좀 공부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어쨋든. 기체가 좀 심하게 출렁출렁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문제는 스틱이었군요. 센터가 맞지 않아 출렁출렁 + 우측으로 쏠림 현상이 있었습니다. 일단 드라이버 재 설치하고는 괜찮아졌네요. 그래도 아직 Auto-Trim이 없는 기체는 익숙해지기 어렵네요. 인스턴스 미션 첫번째 입니다. 총 3개의 타겟이 있구요. 각각 스티어 포인트 2,3,4에 타겟이 있습니다. 첫번째 타겟은 그냥 수송 트럭 2대. 간단히 로켓으로 하나 잡고, 하나는 Mk. 82로 잡아 줬습니다. 스티어 포인트2의 트럭 2대를 Mk. 82로 타격. CCIP로 잡았습니다. 아직은 전부 CC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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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A-10C 첫 비행 소감Flight Simulator/DCS:A-10C 2010. 10. 8. 00:34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설치했습니다. 일단 첫 느낌은.... UI면에서는 록온보다는 직관적이 되었다는 것. 그래픽 옵션을 LOW 기준으로 조작해야 어느정도 할만한 프레임이 나오는 군요. 그래도 기본 그래픽이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볼만하기는 합니다. 모델은 상당히 정교한 듯 보입니다. 다만 텍스쳐 옵션을 낮춰놨기 때문에 확대해서 보면.... 눙물만... ㅜㅜ 비행 모델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스틱을 오랜만에 꺼내서이기도 하겠지만 A-10 시리즈 자체가 최근의 고가 항공기류가 아니기 때문에 비행 편의 장치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나 Auto-Trim 기능이 없는 건 좀 치명적이죠. 팔콘4로 익숙해진 디지털 방식의 조작 계통이 아니다 보니 적응에 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워낙 저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