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Blue Eye... Digital Blue Eye...

얼마전 어도비님을 통해 트위터로 DCS:A-10C 베타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던.... 지금 라이센스를 구매하면 Close Beta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즉, 언제 정식 발매가 될지는 모르지만 미리 좀 팔아보자란 속보이는 정책이랄까.... DCS는 Digital Combat Simulator의 약자입니다. 전투 비행 시뮬에서는 유명한 "Lock-on" 시리즈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되겠죠. 실제 발매는 Eagle Dynamics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구요. 패키지 제품이 나온다면 아마도 에이스알파를 통해 유통하게 되겠죠. 어쨋든 최근 몇년간은 이렇다할 마음을 줄 있는 전투 비행 시뮬이 거의 없었습니다. "Lock-on"은 띨룽 켐페인 5 미션(A-10A 기준..

이미 아시는 분은 많이들 아시고, 이용하고 계실 Steam 서비스를 처음 이용해 봤습니다. Steam 사이트 : http://store.steampowered.com/ 사실 올 여름 Steam의 폭탄 세일 때 써보려고 했는데 어찌어찌하다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그러던 중 9월 말에 제가 관심있게 지켜보던 게임이 하나 출시되었죠. 코드마스터 F1 2010 레이싱 게임을 즐기기는 하지만 F1류는 그리 컨트롤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대표적인 PC용 F1 게임이라면 아무래도 EA의 F1 99-01이 있을 텐데요. 이미 출시된지 10여년이 흘렀고, 시뮬레이션 성격이 너무 강하다보니 쉽게 접하기 어려웠었죠. 그러던 중 적당한 난이도, 접근하기 아주 어렵지 않은 레벨로 코드마스터에서 F1 게임을 내주었더군..

오랜만에 팔콘AF 편대비행 훈련을 했습니다. FF5는 제대로 실행이 안되고... ATI 계열로 그래픽카드를 교체해야 하나 심각히 고민 중입니다. 훈련 공역은 경기도 서해안으로 약 60마일 반경을 2선회 했습니다. 편대장과 함께... 팔콘AF의 KF-16 텍스쳐는 좀 퀄리티가 떨어지는 군요. 콕핏에서... 비행고도 15,000피트, 속도는 340노트 정도로 순항했습니다. 포메이션 랜딩 시도. 비행을 마치고 행거에서... 오랜만에 전투비행인데 영 대형 유지가 안되는군요;;; 고도는 어떻게 맞추기는 했는데 간격은 계속 벌어졌다 좁혀졌다...;;; 그나저나 1시간 비행했는데 손목은 땡기고 손아귀는 아프고... 난리도 아니군요... 한동안 비행 안 한 후유증이;;;

후아... 얘기만 들었지 장난 아니네요. 다리 한짝에 한시간이 걸리다니;;; 니가 MG 더냐~!! 가동성은 좋군요. 프레임 상태에서 움직이려니 부러질 듯 하더니... 외장 장갑 씌우고 한두어번 움직였더니 좀 부드러워 졌습니다.

요즘 들어 단렌즈의 재미에 빠져 들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녀석은 캐논 사용자라면 하나씩은 다 가지고 계실 50mm F1.8 (예명 및 이하 쩜팔이)입니다. 문제는 제 300d는 디지털 크롭 바디라서 50mm를 사용하면 35mm 필름 기준으로 85mm 정도의 망원 화각이 나온다는 것이죠. 다시 사진에도 좀 빠져보고 싶고, 스트레스성 지름병(;;;)이 도진터라 35mm 필름 기준 표준 화각(사람이 눈으로 보는 모습-화각-을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고 하죠.)의 단렌즈를 하나 영입해야 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물망에 오른 녀석은.... Sigma 28mm F1.8 Sigma 30mm F1.4 두 녀석입니다. 처음 생각을 하고 있던 녀석은 28mm F1.8이었습니다. 제 촬영 대상에서 많은 부분을 촬영하..

이번 추석에 살짝 야경을 찍어 봤습니다. 크게 생각 없이 찍은 녀석이라 그리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네요. 6장 합성. 8장 합성. 야경 모드에서 무조건 6장 합성이 아니더군요;;; 광량에 따라 8장까지 합성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광량만 조금 있다면 꽤 느낌 좋은 사진이 뽑히기는 합니다.

예전에 SGP의 Neo Hybrid 케이스 리뷰를 쓴 적이 있었는데요. 좌측 상단과 우측 하단의 유격에 대해 살짝 이야기 했었더라죠. 참고 : http://www.sz21c.com/447 그런데 약 한달반 정도 사용하다가 케이스를 벗겨 보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카메라 홀(hole)이 약간 들떠 있는 상태인데요. 케이스를 열어보니... 훔.... 카메라 좌측의 길게 선이 그어진 부분이 흠집이 발생된 부분입니다. 아마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작은 먼지나 돌(아주 작은 녀석이겠죠.)이 들어가면서 저 유격에 걸려 흠집을 낸 것 같네요. SGP에서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안그래도 최근에 케이스 흠집으로 인해 기기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무상 리퍼가 거절되는 이슈가 발..

오늘 WX5를 교환해 왔습니다. 교환은 좀 번거롭더군요. 우선 소니 센터에서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센터에서 '렌즈 불량'으로 불량 판정을 받기는 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명절 전이라 그런지 평소에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람이 많아서 판정이 나오는데 1시간은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판정서를 들고 판매처에 가서 1:1로 교환해 왔습니다. 교환 받은 녀석은 괜찮긴 한데 영 불안하고 찝찝한 마음을 감추기는 어렵네요. 일단 간단히 몇장 찍어 봤습니다. 아직 카메라 조작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결과물은 상당히 좋습니다. 좋은 편이 아닌 정말 좋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위 사진은 사무실에서 밤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광량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그런데로 잘나오고, 노이즈 억제도 좋은 편입니다. 별 쓸모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