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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SX:SE] 싱가포르 창이(WSSS) to 인도네시아 발리(WADD)
    Flight Log/Flight of Private History 2015. 11. 16. 13:17


     Departure 

     16:25 Local (Lamp out)

     싱가포르 창이(WSSS - Imagine sim WSSS Singapore)

     Arrival

     19:10 Local (on Spot)

     인도네시아 발리(WADD - 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 Freeware)

     Flight Time

     02:45 

     Aircraft

     PMDG 777-300ER

     etc. Scenery

     FreeMesh X Global - Asis 

     Traffic

     SKY AI 1.01 

     Utility

     Active Sky Next

     REX Texture Direct HD

     REX Soft Cloud

     EzDok Camera 

     Route

     SimBrief

     ANITO B470 PKP L511 SBR W33 RABOL



    신혼여행 두번째 방문지였던 발리로 가봅니다.

    싱가포르에서 오후 4시 25분에 출발해서 발리에 7시 10분 도착 예정인 SQ946편입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 터미널 T2 E20번 게이트에 주기 중인 B777-300ER입니다.

    실제로는 B777-200이 투입됩니다.





    이륙 준비 중.

    Leg는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순항고도에 올라가면 일직선으로 주욱 가다가 하강하고 착륙하는 단순한 항로입니다.

    다만, 순항고도에 올라가면 밤이 되므로 별로 볼게 없는.... 거기다 바다 위로 주구장창 비행하게 됩니다.





    싱가포르에 도착할 때도 비가 오더니 갈때도 비가 옵니다.

    어쨋든 푸쉬백.

    옆 게이트에는 ANA B787이....





    시동 겁니다.





    비는 오지만 바람은 그닥 많지 않아 이륙에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ATIS 정보로는 5,000 피트에서 16,000 피트에 구름이 있다고 하네요.





    20C 활주로로 이륙합니다. 저~ 멀리까지 가야 합니다.





    이매진심의 창이 공항은 프레임이 잘나오는 편입니다.

    공항 분위기도 좋고... 최근에 나오는 시너리들에 비하면 자잘한 디테일이 부족하긴 하지만 분위기 만큼은 좋습니다.





    REX를 설치한 후 생긴 현상인지....

    AI의 라이트가 너무 강합니다. 설정을 좀 봐야 할 듯





    A320 한대가 내려오고 있어 잠시 대기합니다.





    이륙!

    20L도 바쁩니다. 창이공항은 전세계적으로도 입출항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라....





    SID 구간 상에 구름이 꽤 있습니다.

    터뷸런스도 꽤 있었구요.





    남쪽으로 기수를 돌리고 남하합니다.

    저 멀리로는 싱가포르 도심이 살짝 보입니다.





    본격 순항 중. 이제 바다로 나가고 나면 볼게 없....





    그래도 순항고도로 올라오면 이렇게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달도 보고....





    이륙하고 약 1시간 정도 비행하니 벌써 발리 센터로 이관됩니다.

    전체 비행은 약 2시간 30분정도인데 4배속으로 비행하니 금방입니다.





    주구장창 바다만 볼 줄 알았는데 금방 육지로 올라옵니다.

    여긴 인도네시아 남쪽.





    저 앞에 T/D가 등장.

    이제 하강합니다. 하강하고 바로 STAR로 진입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착륙 준비를 해 둡니다.





    발리섬으로 진입했습니다.





    저 멀리 공항이 눈에 들어오고요.

    오늘 활주로는 20번 활주로인데 ILS가 없습니다;;; VOR/DME로 수동으로 내려갈 예정.





    그런데 심상치 않습니다.

    TCAS가 울려대고 ND에 무수한 항적이.... 버그인지 공항에 도착할즈음 착륙할 항공기들이 우루루 나타납니다.





    4번째 착륙 허가를 받긴했는데....

    어쨋든 AP를 풀고 FMS의 도움을 받아 내려갑니다.





    저 앞에 활주로는 보이는데 제 앞으로 3기의 기체가....

    한대는 착륙하고 있네요. 나머지는 전부 회항하려나....





    우려가 현실이 되는....

    제 앞에 있던 ATR72가 착륙 속도가 낮아 Go Around 지시가 나옵니다.





    다시 STAR를 타고 착륙합니다.





    기체가 무거웠는지 활주로 끝까지 왔네요.





    이 발리 공항은 무료 시너리 입니다.

    꽤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구요. 다만, 약간의 버그가 있는데 FS2004에서는 Aircraft Shadow를 해제해야 AI가 나타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FSX에서는 잘 동작하네요.





    지정된 주기장에 진입합니다.

    멀리 카타르에서 오신 분도 계시고....





    더 멀리 네델란드에서 오신 분도 계십니다.

    그나저나 요즘은 B747 보기가 어렵네요. B747도 슬슬 B777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중인....





    주기 완료. 이제 엔진끄고 내립니다.





    저 뒤쪽 섬이 신혼여행 때 묶었던 리조트가 있었는데 밤이라 안보이네요....





    총 2시간 45분 예정이었는데 배속으로 비행하니 비행 준비부터 종료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바쁜 직장인으로써는 이 정도 구간이 마지노선인 듯 싶네요.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발리 - 싱가포르 - 인천 복귀편은 죄다 야간 비행인고로 패쓰~하고 곧 인천 - 나리타 비행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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