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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gitech VX Nano
    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0. 6. 3. 00:47
    마우스를 다시 바꿨습니다.

    이전 마우스에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블루투스로는 1개 이상의 장비에 페어링하는 일이 쉽지 않더군요. 거기다 마우스의 전원을 켜지 않고 PC를 켰을 때에는 더욱 페어링 단계가 불편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예전부터 봐두던 로지텍의 VX Nano를 구매했습니다.






    컴팩트한 크기입니다. 아주 작지는 않구요. 손가락 마디를 제외한 손바닥의 면적과 유사합니다.
    다만 컴팩트한 크기에 살짝 낮은 높이를 가지고 있기에 처음 손에 쥐었을 때는 다른 마우스와 좀 다른 감촉입니다.

    버튼은 좌,우와 함께 DPI 변경 스위치, 검지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2개의 기능 스위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휠의 클릭 기능은 없습니다. 대신 휠이 걸림이 없이 돌아가는 상태와 휠을 돌리는 단계에 따라 딸깍하고 걸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어느쪽이든 편한 쪽으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각 기능은 휠 버튼을 꾸~욱 눌러주면 변경됩니다. 기타 마우스의 클릭 기능 정도로 눌러서는 안되며 정말 꾸~~~욱하고 눌러줘야 합니다.




    마우스 하면입니다. 배터리 커버 제거 스위치, 광 센서, 파워 스위치가 있습니다.




    커버를 제거하면 배터리와 수신부 수납부가 보입니다. 배터리는 AAA 2개를 사용합니다. 위쪽의 붉은색 스위치는 수신부 탈착용 버튼입니다.




    붉은색 스위치를 누르면 수신기가 살짝 위로 튀어 나옵니다. 수신기가 수납된 상태에서는 강제로 전원이 차단됩니다. 저렇게 수신부를 살짝 걸치기만 해도 전원은 차단됩니다.




    나노 수신시기입니다. PC의 USB에 연결하면 거의 외부로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전원은 강제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스위치를 단순히 누르는 동작으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고 꺼지는 형태입니다.
    전원이 켜져 있을 때에는 녹색의 불이 들어옵니다.




    기본 구성품에는 케링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망사 형태로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케링케이스는 마우스의 크기에 딱 맞게 제작되었습니다. 마우스를 넣으면 딱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로지텍 VX 시리즈는 고가의 마우스 시리즈로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VX 제품에서 크기를 축소하고 수신부를 작게 만들어 차기 모델로 출시된 녀석이 이 VX Nano 입니다.

    배터리를 삽입한 상태를 기준으로 상당히 묵직하며, 외형도 가격에 걸맞게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성능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지만, 센서의 튐도 거의 없으며, 커서 움직임에 딜레이도 거의 없습니다. 높은 가격만큼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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