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군기 두번째입니다.
한국공군의 전술정찰기인 RF-4E입니다. 이 녀석이외에 RF-5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수직미익에 비행대대 마크를 그리고 나왔습니다. 멋진 마크네요.
다음은 실질적인 한국공군의 주력기인 KF-5E입니다. 성능상으로는 조금 부족하지만 아직 기체 수량으로 볼 때 한국공군의 실질적 주력기의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KF-5E는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된 기종으로 직수입기와의 식별점은 기수의 "제공"이란 글씨와 노즈콘의 색입니다.
-5E의 기종 명칭이 "Tiger II"인 것에서 기안한 쌍두 호랑이 마크입니다.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Tiger II는 호랑이 두마리가 아닌 호랑이 2세라고 해석해야겠죠....^^
KF-5E는 수직미익에 운용 전투비행단 마크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에어쇼에 전시된 기체들에서는 예전에 볼 수 없던 각종 마크가 그려진 것이 큰 특징이네요.
KF-5E야 예전부터 그리고 있긴 했었지만 RF-4나 F-15K, 다른 포스트에서 보실 CN-235, HH-60등의 기종이 특별한 마크를 그리고 나왔습니다.
기존의 F-5 계열기와는 달라진 노즈콘의 모습입니다. F-5A/B에서는 뭉툭한 형태의 노즈콘이었는데 F-5E/F에서는 저런 샤프한 라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통칭 "샤크 마우스"라고 불립니다.
다른 기종과 달리 좀 허술해 보이는 HUD 보호 덮개네요....^^
한국공군의 고등훈련기인 호크입니다. 고등훈련기로는 이녀석과 함께 T-38 탈론, F-5F계열기가 사용됩니다. T-50이 양산체제에 들어간만큼 대체되어야 하는 기종입니다.
호크의 기수 전면입니다. 호크는 상당히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후방석의 높이도 높고 캐노피도 상당히 크죠.
타 기종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라인이 캐노피에 들어가 있습니다. 캐노피 파쇄용 열선으로 긴급시에 조종사가 탈출하게 되면 저 열선에 순간적인 고열이 흐르면서 캐노피를 완전히 파쇄합니다.
호크기는 특이하게 노즐 커버를 씌워 놓았습니다. 노즐이 타 기종과 다르게 생겼는데 그 이유는 호크기에는 "에프터버너"라 불리는 후연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제식명칭을 모르겠네요....^^
T-41이 퇴역하면서 도입된 러시아제 초등훈련기입니다. 이 녀석은 또 특이하게 국적마크가 구형마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