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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2] Albuquerque Intl Sunport(KABQ) to City Of Colorado Springs Mun(KCOS)Flight Log/MSFS 2020 World Tour 2020. 9. 4. 12:09
월드 투어 두번째 Leg 입니다. 오늘은 알버커키 국제공항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까지 갑니다. Departure : 알버커키 국제공항 (KABQ) 08:31 Arrival : 콜로라도 스프링스 공항 (KCOS) 09:40 소요 시간 : 1시간 9분 이전 비행에서 주기했던 곳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TBM930의 시동절차는 상당히 간략하고 쉽습니다. 큰 흐름은 오버헤드 패널의 좌우에서 우로 진행한 후 전방 메인 패널의 우에서 좌로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배터리를 사용하기 위해(혹은 외부 전원) Electric Power 패널에서 Crash lever라고 불리는 가로로 긴 레버를 위로 올려주고 배터리를 켜줍니다. 원래는 배터리를 켜면 PFD에만 전원이 들어와야 하는데(TBM930에서 바뀐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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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1] Bell Ranch Waggoner(NM32) to Albuquerque Intl Sunport(KABQ)Flight Log/MSFS 2020 World Tour 2020. 8. 27. 17:30
MSFS2020이 출시되면 이걸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항상 머리 속으로만 상상하고 있던 월드 투어 입니다. 전세계 지형을 위성 사진으로 덮고 있는 만큼 여기저기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재미도 있겠고, 매 비행이 새로울 것 같습니다. 기존 시뮬레이션들은 대부분 타일 형태의 터레인 텍스쳐를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비행에서 어디선가 본 듯 한 지형들만 보였었거든요. 그게 고고도에서 플랜을 따라가는 에어라이너에 빠지게된 이유이기도 하구요. 저는 MSFS2020을 프리미엄 디럭스를 구매한 흑우(...)라 모든 핸드메이드 공항을 다 돌아보려 합니다. 일단 남미 서부쪽가지는 이렇게 지나갈 겁니다. 그리고 FSEconomy를 적극 활용합니다. 투어의 러프한 주요 지점(공항이나 도시)을 결정한 후 세부 Leg는 FSE의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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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BAVIFlight Log/MSFS2020 2020. 8. 27. 16:50
오늘 새벽에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지나갔습니다. 항상 태풍이 오면 방구석 파일럿(?!)들은 모험을 떠나죠. 새로운 시뮬레이터도 나왔으니 한번 나가 봅니다. 무안 공항에서 나갑니다. 실시간이 아닌 낮시간으로 변경했는데도 구름 때문에 어둡습니다.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불어서 파고도 상당히 높습니다. 이전까지는 바람이 바다에는 영향을 안주었었는데 MSFS2020은 여기까지 구현되어 있나보네요. 조금 비행하고 나니 태풍의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태풍의 눈 부근인 것 같은데... 저쪽으로 구름으로 만들어진 벽이 보입니다. 구름 설정이 medium이라 좀 몽글몽글하지만 위압감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다만, 실제로 눈으로 보았다면 무언가 경외감같은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무 생각도 안듭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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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E] Cirrus SR22 G2 : Orlando Intl to Patrick AFBFlight Log/MSFS2020 2020. 8. 25. 03:40
총 39마일의 짧은 Leg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두군데 정도 들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3명의 승객을 실었습니다. 이륙 공항인 올랜도 국제공항은 job도 많은데다 Rent 가능한 항공기도 많아 종종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번 Leg도 처음 비행하는 것은 아니고 두세번 정도 비행했던 구간입니다. 이륙 활주로인 18L로 이동 중입니다. 오전 10시 20분 정도에 택싱을 시작했습니다. 18R을 넘어가기 전에 진입하는 항공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18L에 도착. 이륙 합니다. 확실히 FSX, P3D 때에 비해서 활주로 폭이 넓게 느껴집니다. 올랜도 국제공항은 나무가 참 많은 공항입니다. 그나저나 언제쯤 트래픽 애드온이 나오려나요... 18L에서 이륙하여 첫번째 구경거리를 보기 위해 우선회 합니다. 조금 비행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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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E] Baron G58 : Opa Locka to Treasure Coast IntlFlight Log/MSFS2020 2020. 8. 24. 03:32
MSFS2020 출시 후 첫 정식 비행입니다. P3D까지는 주로 에어라이너를 운영해 왔는데 어느 순간 현타(...)가 왔었습니다. 비행을 시작하고 짧게는 2~3시간, 길게는 5~6시간이나 멍하니 계기판을 쳐다보며 시간을 보내는게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가...'라는 생각으로 이어졌고, P3D를 지우고 X-Plane 11로 넘어간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P3D에서 마지막 비행을 한게 2018년 정도였고, 이래저래 다시 비행을 시작한게 2019년 가을즈음이니 사실 1년 정도는 비행을 쉬었었다고 봐야겠습니다. 위의 이유로 현타가 좀 길게 왔었고, 다시 비행을 시작한건 뜬금없는(?) DCS였습니다. 1소티에 1~2시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고, 적당한 긴장감과 여러가지 상황인식을 하다보면 멍하니 시간을 죽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