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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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벽에 걸기취미생활/자전차~~ 2012. 2. 11. 23:34
저번주에 이사를 했습니다. 전에 살던 방도 원룸.... 이사온 방도 원룸... ㅜㅜ (아... 언제나 원룸을 벗어나려나) 어쨋든 이사 온 방이 전에 살던 방보다 조금 작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전거를 바닥에 두기 좀 어려워지더군요. (그렇다고 전에 살던 방도 그리 넓지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많은 분들이 활용하시는 '자전거 벽에 걸기' 입니다. 옷을 거는 행거를 이용한 자전거를 공중 부양 시키는 방법입니다. 자전거를 벽에 걸어 놓은 모습. 최대한 공간 활용을 하기 위해 천장에 가깝게 걸었습니다. 앞에서 본 모습. 핸들바가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앞쪽의 행거봉 위치를 조금 조정하였습니다. 자전거는 스탬과 체인스테이에서 잡아주도록 했습니다. 원래 행거의 가로봉을 거는 목적의 플라스틱 부위에 스탬에 최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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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프로젝트 스털링 헬멧 착용기취미생활/자전차~~ 2011. 8. 19. 01:26
헬멧을 한번 바꾸려고 예전부터 마음을 먹고 있었지만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었죠. 사실 헬멧은 튼튼하기만 하면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판매되는 헬멧은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에 머리를 보호한다는 헬멧 본연의 임무는 충실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출처를 알 수 없는 안전성에 의문이 드는 제품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 보니 다른 것들, 예를 들자면 져지나 자전거의 주요 부품들 보다는 항상 우선 순위에서 밀리게 되죠. 자전거를 타다보면 언제부터인가 외형을 신경쓰게 됩니다. 사실 고가의 져지나 라이딩 슈트를 입지 않더라도 자전거를 타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왕에 탈거면 기능성도 좋고(보통 고가의 져지 등이 일반복보다 기능성이 더 좋기는 합니다.) 보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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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첫 라이딩취미생활/자전차~~ 2011. 4. 24. 18:19
2011년이 된지도 어언 4개월이 지나가는데 이제야 첫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약 반년동안 집에서 먹은 먼지도 털어내주고 체인과 구동계의 기름 + 먼지 때도 제거해 주려는 목적으로 회사에 들려 간단히 정비를 하고 한강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회사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스캇 S55K. 정비하기 직전의 모습. 영동대교를 지난 직선코스 부근. 날은 맑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여의도 방면으로는 주행이 좀 어렵습니다. 강쪽의 자전거 도로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힘이 들어 한남대교 아래에서 자동차 도로쪽으로 나왔습니다.....만 여기도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동작대교의 카페. 이쪽에서 여의도로 가는 길이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방향을 잘 못 잡아 동작쪽으로 내려갈뻔.... 여의도에 거의 다와갑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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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전거 청소.. 그리고 D Network 스티커....취미생활/자전차~~ 2011. 3. 11. 00:58
슬슬 날이 풀리는 기미가 보여 자전거 청소를 해주었습니다. 일단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자전거를 가운데로 옮겨옵니다. 싯튜브에 튄 모래가 눈에 띄는 군요;;; 작년 가을 마지막 라이딩을 뛰고 그냥 방치해 두었더니 여기저기 모래가 많이 튀어 있습니다. 후아... 이 상태로 4개월 이상을 두었다니..... 핸들 드롭바에도 먼지가.... 여기에 먼지가 들러붙어 거미줄 같은 모양을 띄기도;;; 일단 물수건으로 간단히 닦아주었습니다. 반짝반짝이는 프레임~ 그리고... 오늘의 목적을 실행합니다....^^ 바로 요것! 얼마전 달롱넷에서 회원 공구로 진행된 달롱넷 카페 "D Network"의 스티커입니다! 원래 차량용의 큰 녀석과 작은 녀석 2종으로 총 3종 구성입니다. 어차피 전 차도 없는 뚜벅이 인생인지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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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크쇼 2011 개최취미생활/자전차~~ 2011. 2. 9. 13:49
올해도 서울바이크쇼 2011이 개최되는군요. 2011년도 신제품을 구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 같습니다. 제 관심사라면 각 회사의 2011년도 로드바이크 및 미니스프린터 모델. 그리고 스캇의 2011년도 의류 정도? 현재 사전 등록 중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세요. http://www.seoulbike.com/ ps. 그나저나 올해부터 HTC Highroad팀의 바이크가 스캇에서 스페셜라이즈로 바뀐다고 하네요. 아흑... 아쉽.... 그럼 스캇은 어느팀에 바이크를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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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조블로우 MAX II(Topeak JoeBlow MAX II) 펌프취미생활/자전차~~ 2010. 8. 30. 01:16
몇일 전 붉은 생선님과 라이딩을 나가다 보니 타이어의 바람이 많이 빠져 있더군요. 태풍이 올 때 집안에 좀 세워두었고, 그 전에도 그리 타이어의 바람을 관리하지 않았더니 바람이 빠졌었나 봅니다. 휴대용 펌프로는 어느정도 넣을 수 있지만 완전히 넣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스탠드 펌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는 했지만 당장 라먹벙에 나가기 위해서는 좀 급하게 사야했습니다. 회사 근처의 샵에서 선택한 것은 토픽의 조블로우 MAX II 제품입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전체 색상은 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이즈는 많이 큰 편입니다. 그래서 펌프질하기 더 수월하죠. 호스는 펌프의 하단에 있는 게이지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발판은 상당히 넓어 펌프를 지지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넓은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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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잡 소리를 잡았습니다.취미생활/자전차~~ 2010. 8. 17. 00:07
근 한달 정도 자전거에 잡소리가 나서 상당히 신경에 거슬렸습니다. 증상은 페달링을 할때 어디선가 "삐걱~삐걱~"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죠. 처음에는 페달 쪽에 문제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페달을 조이고, 기름칠을 해줘도 전혀 소리가 줄어들지 않더군요. 더욱이 2~3주가 지나자 소리가 더욱 커지는.... 다음으로 의심을 둔 곳은 여기저기 나사부분이었습니다. 스템부분과 싯클램프, 시트와 싯포스트 조임부분 등이죠. 또 열심히 조였습니다. 그래도 소리가.... 결국 포기하고 자전거를 산 샵에 입고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크랭크를 조이니 소리가 안나는 것 같다'라는 답변과 함께 자전거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전혀 잡히지 않았더군요. 주행을 시작하고 5~10분 정도 달리면 소리가 조금씩 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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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강을 돌고 왔습니다.취미생활/자전차~~ 2010. 6. 2. 19:10
어제 밤에 맥주를 좀 마시고 잤더니 늦잠을 자 버렸네요. 3시즈음 일어나서 부랴부랴 투표부터 하고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고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잠실 한강 공원에서 서쪽을 바라다 봅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한강에 사람도 많고, 오랜만에 눈도 호강하고...(응?) 반포 시민 공원 도착 전입니다. 이어폰 충전을 안해놨더니 배터리가 떨어지는... ㅜㅜ 정말 때려치고 그냥 집에 갈까 심각히 고민했습니다. 겨울 사이에 공사를 많이 해놨더군요. 여기저기 기존에 타던 루트가 바뀌어 있어서 좀 해맸습니다;;; (뭐.. 어차피 일직선이라 해맬것도 없지만;;) 여의도 공원에서 본.....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 그런 표식이죠;;; 좌측에는 택시웨이 지정 푯말도 있었던.... 여의도 시민 공원이 원래 6.25때까지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