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회사 편제가 약간 변경이 되면서 자리 배치도 변경되었습니다.

이번에 옮긴 자리는 구석떼기 창가;;;

사무실 제일 안쪽인지라 거의 독립적인 자리이긴 한데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걸로 유명한 악마의 자리라죠;;;

거기다 여기 앉은 사람치고 외부로 끌려나가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유~명한 전설이 내려오는;;;

전 이제 그만 나가고 사무실에 앉아 있고 싶은데 말이죠...



요런 자리 되겠습니다. 의자를 뒤로 돌리면 밖을 내다 볼 수 있는 자리입죠. 대신 방온 따위 개나 줘버린 자리인데다 에어컨과는 제일 떨어지고... 중간에 파티션이 2개나 막고 있는 지랄맞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왼쪽으로는 그룹장님이... 오른쪽으로는 비어있는 자리입니다. 대신 팀원들과는 마주보는 자리인지라 눈 마주치기는 쉽다능. (업무 안하고 놀고 있는 눈치라면 팀장님의 강력한 째려보기 신공을 날릴 수 있는;;;)




뭐.. 이전 배치와는 다르지 않습니다. 워낙에 무언가 새로운 배치를 좋아라하지 않는지라... 전화기와 달력이 서로 위치를 바꿨다는 것으로 충분. (영 배치가 안나와 이렇게 하긴 했는데 오른손으로 전화받는거 영 어색한데...)


주말에 홀로 나와 고객사에 전달할 평가 보고서 쓰면서 늦여름의 뜨거운 바람을 등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후... 벌써 옮긴 자리에 열기가.... (그래도 최근에 냉방병이 살짝 의심드는 중이 었는데 차라리 다행이 아닐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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