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0.04의 기본 한글 입력기에서는 약간의 입력 오류가 있습니다.
한글 받침이 입력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한국"을 입력한다고 하면 "하"다음의 받침 "ㄴ"과 "국"의 첫 머리글자 "ㄱ"이 "많"과 같이 두음 받침처럼 인식되어 입력은 "ㄴㄱ"이 들어가지만 실제 출력은 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글 입력기를 추가해야 합니다.
시스템 > iBus 환경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두번째 탭인 "입력 방식"을 선택합니다.
"입력 방식을 선택합니다."를 클릭하면 여러가지 언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로 스크롤해 내려가면 "한국어"가 보이고, 이 "한국어"의 하위에 몇가지 입력기가 보입니다.
태극마크와 "Hangul"이라 쓰여진 입력기를 선택한 후, 우측의 "추가"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입력 방식 우선 순위를 가장 위로 올려줍니다. 이제 한/영 키를 눌러 입력 언어를 변경해 봅니다.
혹시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면 텍스트 입력 시 나타나는 입력 옵션을 확인합니다.
보통 화면 하단 우측에 위 그림과 같은 입력기가 표기 됩니다. 가장 좌측의 입력기를 선택하고 "한국어" > "Hangul"을 강제로 선택해 줍니다.
이후에는 이 "Hangul" 입력기가 기본 한글 입력기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