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넷북에 우분투 10.04를 설치했습니다.
윈도우7을 메인 OS로 하고, 서브 OS를 어떤 걸로 해볼까 하다가 문득 리눅스를 사용해 본지도 꽤 오래되었고 요즘 리눅스 진영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우분투를 한번도 써보지 않았다는 것이 생각나 충동적으로 우분투 10.04로 결정.
넷북용으로 패키징된 녀석도 있더군요.
설치한 후 느낌은...
예전 리눅스에 비해 사용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일단 인스톨 방식에서부터 윈도우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마치 프로그램을 추가하듯 설치해주면 파티션 설정, add-on되는 패키지 선택 등의 복잡한 과정없이 쉽게 설치가 되더군요.
일단 설치 후에 즉시 사용하기에는 여러가지 부족한 것들이 분명히 보이긴 합니다만.... (한글 받침 입력 문제라던가... 30초 전에 발견된 파폭을 이용해 티스토리에 접속해서 이미지를 업로드할 때 업로드 버튼이 안보인다던가... 이건 파폭 문제겠군요.)
좀 세세한 설치 단계를 올려보려고 캡쳐도 하고 사진도 찍고 했는데... 한글 문제에서 삽질을 오래해서 일단 보류입니당.
오늘은 자고 내일 올려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