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istDL2를 영입하면서 첫번째 렌즈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TAMRON SP AF28-75mm F/2.8 XR Di LD ASPHERICAL (IF) MACRO REFURBISHED 라는 녀석입니다. (이름 참 깁니다;;;)
줄여서 28-75 혹은 예명(?)으로 이빨치료(!)라고도 부릅니다.
이번에는 신품도, 중고도 아닌 리퍼비시라는 녀석으로 구매했습니다.
리퍼비시란 단순반품 혹은 수리 후 재포장하여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패키지는 신품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금색의 패키지입니다.
박스 상단에는 썬포토(국내 탐론 수입사)의 정품 인증 스티커와 함께 리퍼비시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리퍼비시 제품은 6개월간 A/S가 가능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탐론의 정품 인증서가 보입니다. 이쪽에도 리퍼비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보증서와 메뉴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렌즈와 꽃무늬 후드입니다.
전체 모습은 이렇습니다.
렌즈 뒤캡입니다. 리퍼비시 인증이라도 하듯 뒤캡에는 약간의 상처가 있습니다.
뒤캡을 열었습니다. 렌즈 접속부는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 재질입니다. 렌즈부는 깨끗합니다.
전면 렌즈입니다. 녹색 코딩이 되어 있습니다. 리퍼비시라고는 하지만 렌즈는 신품과 동일합니다.
오히려 수리 후 재포장 제품은 수리와 함께 여러가지 테스트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후드를 씌우면 이렇게 됩니다.
렌즈를 결합하면 이렇게 됩니다. 62mm의 대구경 렌즈이므로 istDL2에는 많이 큽니다.
아래는 28-75의 간단한 테스트 샷입니다.
간단한 핀 테스트. 어느정도 잘 맞습니다.
최대 28mm에서는 이정도의 피사체를 담을 수 있습니다.
28-75의 명성이야 이미 유명하니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이제 새 카메라를 영입했으니 열심히 사진을 찍으러 다녀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