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HP mini 5101을 새로운 넷북으로 영입했습니다.
NC10 때도 그랬듯이 플심 테스트를 간단히 해봤습니다.
일단 HP mini 5101의 대략적인 사양적 특징은...
Intel Atom N280
Intel GMA 950
2GB Ram
1366 x 768 해상도
가 되겠네요. 해상도가 고해상도인게 장점인 녀석이죠.
우선 FS2004를 설치후 9.1 패치를 진행.
공개 애드온으로 FFX B737-300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예전에 리페인트 해 놓은 녀석입니다. 관련 비행 일지는
http://www.sz21c.com/70 )에 B737 사운드, B737-300 2D 콕핏을 추가하였습니다.
FS2004의 옵션은 설치 시의 기본 옵션에 항공기 디스플레이 옵션에서 리플렉션 추가, 트래픽 옵션은 해제했으며, GMA 950 그래픽카드 옵션에서 이방성 필터링만 활성화 시켰습니다. 안티알리아싱 옵션은 없네요.
일단 스샷 하나 보시고;;;
별도의 시너리나 트래픽을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상당한 프레임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3D 모델링의 품질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디폴트 시너리 기준으로 2D 콕핏에서는 타겟 프레임레이트로 설정한 20 프레임에 근접한 프레임을 보여주며, 외부 시점에서도 10 프레임 이상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서울 상공 등에서는 시점 변경 시 약간 끊기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시점 변경이 완료되면 10 프레임 가까운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일단 N280 포맷에서는 꽤 3D 사양을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사실 NC10 때는 귀찮아서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그래픽 옵션을 모두 내려도 서울 상공에서 약간의 끊김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번 HP mini 5101에서는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N270 포맷과 N280 포맷이 뭐 그리 차이나겠냐'라는 생각을 항상 했었습니다만, 이번에 그 생각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대부분의 N280 포맷에서 2기가의 램과 GMA 950 그래픽 칩셋이 장착되는 상황에서 N270 + 1기가 램 + GMA 900과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좀 더 상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