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Blue Eye... Digital Blue Eye...

F70EXR 구매 후에 라이딩을 나가면 항상 카메라를 들고 나가 이것저것 찍어보고 있습니다. 빨리 기기 파악도 해야 하고 활용 범위도 잡아야 하니까요...^^ 지난 금요일에 여의도 라이딩 중에 반포 대교 촬영 사진입니다. 매뉴얼 모드로 촬영했습니다. 초점이 맞는 부분에 따라 노출 보정치가 변경이 되네요. 이건 F6.4로... 아.. 촬영은 모두 바닥에 카메라 놓고 했습니다. 작은 삼각대라도 하나 구해야 하려나 봐요...^^ F11에 셔터 스피드 8초 입니다. 메뉴얼 모드에서 8초가 최장이기 때문에 전체 빛을 담아내지 못합니다. 야경 모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장노출에 낮은 ISO로 촬영됩니다. 장노출이래봐야 1.6초이지만;;; 메뉴얼 모드에서 조리개를 F5.3으로 개방했습니다. 이제야 어느정도 빛이 들어오..

실내 촬영과 주간 사진 촬영 다음으로 야경 촬영을 테스트 했습니다. 각 사진은 충동적으로 손각대 촬영했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리사이즈를 제외한 어떠한 후보정도 거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될 P모드입니다. Auto ISO 1600으로 설정했더니 ISO 160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좀 노이즈가 보입니다. 디테일도 상당히 거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EXR-Auto SN 모드입니다. 고감도 저 노이즈 모드로써 일반 P-mode의 ISO1600보다 노이즈가 많이 감소됩니다. 다음은 씬 모드의 연속 촬영 합성입니다. 4장을 촬영하다보니 좀 흔들린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노이즈는 상당히 감소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야경은 ISO 1600 기준으로 연속 촬영 합성 모드가 ..

어제 실내 촬영에 이어 점심 시간에 잠깐 여의도 시민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뭐.. 공사판이라 별로 피사체가 될 만한게 없긴 하지만요... 우선은 EXR-Auto로 촬영. EXR에서는 풍경을 인식하고 DR400%를 자동으로 적용합니다. 좀 색감이 진한 듯 하긴 한데, 그저 그런 느낌... 다음은 EXR-DR 고정모드에서 DR800%를 주어보았습니다. 위의 사진과 비교하면 색감에서 확연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특히 나무의 녹색조가 상당히 무미건조하게 나오는군요. 무조건 DR을 많이 준다고 좋은게 아닌 것 같습니다. 충격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사실 지금까지 사용한 카메라 군에서 제대로된 필름 시뮬레이션도 없었던데다가 항상 수동기능에만 중점을 두고 촬영을 하다 보니 있는 기능도 사용을 안했었습니다. 그런데..

금일 후지필름의 보급형 신형 기기인 F70EXR이 국내 출시 되었습니다. 최근 자전거에 투자하느라 카메라를 모두 처분했더니, 아무래도 카메라가 하나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모델을 후보에 올렸었습니다. 캐논 G11, 삼성 WB550 그리고 이 후지 F70EXR이 그 후보들이었습니다. 이중 캐논 G11은 출시일이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고, 분명 출시가가 60에 근접하리라는 생각에 일단 후보에서 제외. WB550은 F70EXR과 최후까지 경합을 벌였습니다. 특히나 동영상 촬영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만, F70EXR의 리뷰와 체험단 후기를 통해 재미있는 기능들도 보이고, 예전부터 "똑딱이의 최고봉은 후지 F60"이라는 풍문(?)도 있었고... 지금까지 여러가지 회사들의 제품을 써보았지만 유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