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자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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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잡 소리를 잡았습니다.취미생활/자전차~~ 2010. 8. 17. 00:07
근 한달 정도 자전거에 잡소리가 나서 상당히 신경에 거슬렸습니다. 증상은 페달링을 할때 어디선가 "삐걱~삐걱~"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죠. 처음에는 페달 쪽에 문제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페달을 조이고, 기름칠을 해줘도 전혀 소리가 줄어들지 않더군요. 더욱이 2~3주가 지나자 소리가 더욱 커지는.... 다음으로 의심을 둔 곳은 여기저기 나사부분이었습니다. 스템부분과 싯클램프, 시트와 싯포스트 조임부분 등이죠. 또 열심히 조였습니다. 그래도 소리가.... 결국 포기하고 자전거를 산 샵에 입고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크랭크를 조이니 소리가 안나는 것 같다'라는 답변과 함께 자전거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전혀 잡히지 않았더군요. 주행을 시작하고 5~10분 정도 달리면 소리가 조금씩 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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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S55K 외형 둘러 보기취미생활/자전차~~ 2010. 6. 23. 02:01
오늘 출고하여 퇴근 후 데려 왔습니다...^^ 이전에 MTB를 1년 정도 탔었는데, 제 스타일하고는 맞지 않더군요. 거기다 한강에 나가면 휘~휘~ 추월해가는 멋진 로드바이크를 보고 있노라면...ㅜㅜ 사실 로드로 옮겨갈 생각은 작년 겨울쯤부터 하고 있었네요. 근데 전에 타던 GT 아발란체 1.0D를 7월 말에 구매해서 탄지 얼마되지 않은데다 일단 '엔진' 업글부터 하자란 생각에 지나쳤었죠. (사실 초겨울쯤 한번 로드로 옮길 계획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때 샵에 스캇 S40도 직접 보고 오고 했는데, GT가 안팔리는 바람에 불발;;;) 그러던 중 올해 날이 풀리고 다시 라이딩을 하면서 로드에 대한 갈망이 깊어져 갔더라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쓸데가리 없이(!!) 지른 것들만 잘 정리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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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강을 돌고 왔습니다.취미생활/자전차~~ 2010. 6. 2. 19:10
어제 밤에 맥주를 좀 마시고 잤더니 늦잠을 자 버렸네요. 3시즈음 일어나서 부랴부랴 투표부터 하고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고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잠실 한강 공원에서 서쪽을 바라다 봅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한강에 사람도 많고, 오랜만에 눈도 호강하고...(응?) 반포 시민 공원 도착 전입니다. 이어폰 충전을 안해놨더니 배터리가 떨어지는... ㅜㅜ 정말 때려치고 그냥 집에 갈까 심각히 고민했습니다. 겨울 사이에 공사를 많이 해놨더군요. 여기저기 기존에 타던 루트가 바뀌어 있어서 좀 해맸습니다;;; (뭐.. 어차피 일직선이라 해맬것도 없지만;;) 여의도 공원에서 본.....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 그런 표식이죠;;; 좌측에는 택시웨이 지정 푯말도 있었던.... 여의도 시민 공원이 원래 6.25때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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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전거 끌고 나왔습니다.취미생활/자전차~~ 2010. 4. 20. 13:18
이제 슬슬 날도 풀리고... 아침에 기상 확인해보니 오늘 날이 무척 따뜻하다네요. 그래서 겨울 동안 집에서 먼지만 먹던 녀석을 바람 쐬게 해주려고 출근길에 끌고 나왔습니다. 회사 출입구에 세워 놓았습니다. 사람들이 왔다갔다해서 좀 걱정되기는 하지만, 어차피 사옥이라 외부 사람은 출입이 없을테고 문만 안열려 있음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더 좋은 자리를 찾아봐야 겠네요. 겨울에 평페달을 달아놨었는데 결국 한번도 안끌고 나간.... ㅜㅜ 도로 클릿으로 바꿔 놨습니다. 이제 제대로 라이딩 나가려면 평페달은 힘을 못 받아요. 원래는 이 그립을 바꾸려고 했는데... 이번달에 돈도 좀 많이 나가서 여유도 없고, 교체하러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일단 보류. 다음달쯤에나 바꿔줘야 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누적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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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이크쇼 2010취미생활/자전차~~ 2009. 10. 26. 18:37
서울 바이크쇼라는 것을 하네요. 오토바이에 관련된 것은 아니구요...^^ 자전거 행사입니다. 장소는 코엑스. 날짜는 2009년 12월 4일~9일 이라네요. 금,토,일로 진행합니다. 현재 사전등록 받는 중이니 참관하실 분은 미리 신청하세요. 사전등록자는 무료 입장이랍니다. 주의하실 사항은 미리 일정 확인하셔서 확실한 날짜를 잡으셔야 한다는 것. 사전 등록 시 참관일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해당 일에만 참관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 같네요. 사이트 주소는... http://www.seoulbikeshow.com/index.p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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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코스 2주차 (부제 : 니넨 머리로 생각이란걸 하고 사냐?)취미생활/자전차~~ 2009. 9. 6. 23:51
지난 토요일에 하트코스 2주차를 뛰었습니다. 3주 전쯤 군대 후임과 같이 뛰고 두 번째군요. 알아보니 그 때 뛰었던건 역방향이라더군요. 이번에는 정방향(양재천 - 과천 - 인덕원 - 안양천 - 한강 남단)으로 뛰었습니다. 11시 30분쯤 나갔다가 회사에 들려 택배를 수령하고, 간단히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 친구를 만나러 양재천 건너편으로 들렸더니... 결국 출발 시간은 1시 20분을 넘더군요;;;; 제일 걱정했던 과천 - 인덕원 고개 로드 구간은 감사하게도 앞서 가시던 라이더분을 따라 올라 쉽게 넘어갔습니다. 솔로 라이딩보다 그룹 라이딩이 이런 때 좋죠. (그 라이더 분이 제가 따라 가는걸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앞서 선도 해주신 덕분에 잘 넘어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정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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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코스를 돌고 왔습니다.취미생활/자전차~~ 2009. 8. 16. 23:55
오늘 하트코스를 돌고 왔습니다. 군대 후임 중에 자전거를 타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타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하다가 하트를 한번 돌아보자라고 해서 같이 돌았습니다...^^ 중간에 헤매기는 했지만 나름 재밌게 돌고 왔습니다. 위는 GPS로 기록된 하트코스 로그있입니다. 배터리가 모자라 붉은 부분은 기록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잠실로 다시 돌아오는데 대략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GPS 기록이 중단될때까지가 60Km 정도 기록되어 있더군요. 총 코스 길이는 80Km 정도 될 것 같네요. (군대 후임의 속도계에 찍힌 거리가 80Km 정도 되더군요.) 처음이라 코스에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네요. 참고로 집에서 여의도 원효대교까지 딱 1시간에 끊었습니다. 거리 비율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