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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정리했어야 하는데 나이를 한해한해 먹어갈수록 점점 더 귀찮아지네요;;;;


벌써 1주일(거의 10일??)이나 지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사실 이번 컨퍼런스는 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H3 App.을 다운받고 설문 조사를 했더니 사전 등록자로 선정되어 나름 치열했던 참가신청을 시작하기도 전에 참가신청이 되어 버렸죠. 하루 회사를 쉬고 잠시 다녀왔습니다.





기조연설과 트랙A가 진행된 대회의실. 

KTH H3는 처음 참석했는데 여타 기업이 진행하는 컨퍼런스와는 다른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보통 기업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하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데 많은 치중을 하는 것에 비해 H3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홍보가 없지는 않았지만 이번 기조 연설을 통해 발표한 bass.io는 모바일 시대의 1인 기업, 서버 개발 파트를 가지지 않은 벤처나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 같더군요. (물론 KTH에서 그만큼 뒷마무리를 잘해야 겠지만요.)


다만, 행사 진행에는 아직 미숙한 부분도 많이 보였습니다. 제가 들었던 트랙들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발표시간을 못마추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20여분까지 시간이 오버되는 것은 좀 아쉽더군요. 청중의 트랙 이동 시간이나 다음 트랙을 생각하면 발표자가 시간을 엄수하는 것은 참 중요한 부분인데도 여유있게 시간을 넘겨버리는 발표자분들이 종종 보였습니다.


그 외에는 나름 괜찮은 행사였지만 내년에도 참가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품 추첨. 참가자들은 행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행사의 마지막인 종료 연설까지 듣는게 예의일진데 직전에 경품 추첨이 끝났다고 우루루 몰려 나가는 모습은 그리 보기 좋지 않더군요. 이건 어느 컨퍼런스를 가든 마찬가지인 듯. 그럴꺼면 아예 경품 추첨하기 전에 가버리는게 나을 듯 합니다. 종료 연설 준비하신 분께도 그렇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소수의 참가자에게도 예의는 아닌 듯 하네요.


어쨋든 행사는 끝났고, 아래는 이날 얻는 나름의 수확물.





선착순 증점 기념품이라는 것들입니다. 사실 이날 조금 늦게 일어나서 과연 선착순에 들어갈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기조 연설 10여분 전에 간신히 도착해서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순번으로 경품 추첨번호를 준 것 같은데 제가 3백번대 중반이었고, 기념품이 선착순 700명(기억이 맞나 모르겠네요.)까지였으니 많은 분들이 기조연설 전에 도착을 못했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덕분에 기조연설은 10여분 딜레이;;;;)





H3 개발자 컨퍼런스 스티커와 책자입니다. 사실 이런식의 책자로 된 자료는 처음 받아봤는데 참신하더군요. (작년도 아마 같은 방식이었다죠?) 단순히 발표 자료(ppt든 키노트든)를 한장씩 이미지로 캡쳐해서 책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발표자가 여러가지 이야기를 써놓았습니다. 덕분에 자료로써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될 듯.





다음은 머그컵과 baas.io 티셔츠, 그리고 운동기구(?). 거의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자리에 앉아 있는 개발자들을 위한 KTH의 마음이 느껴지는 기념품들입니다;;;;


항상 커피를 달고 사는 개발자를 위한 머그컵과 집에 못 들어갈 경우 갈아입을 수 있는 티셔츠, 자리에 오래 앉아 있다가 목, 어깨, 허리 등에 근육이 뭉쳤을 때 스트레칭이라도 하라는 운동기구.




H3는 작년에는 참가를 못했지만 올해는 한번 가보려고 마음먹고 있긴 했는데 우연히 기회를 얻어 다녀올 수 있었네요.


가서 졸기도 했지만(;;;;) 나름 많은 도움도 되고 재미도 있던 행사였습니다. 내년의 H3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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