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DCS:A-10C의 첫번째 무장을 사용해 봤습니다.
아직 비유도 무장만 사용할 수 있을 뿐... 유도 무기는 좀 공부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어쨋든. 기체가 좀 심하게 출렁출렁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문제는 스틱이었군요. 센터가 맞지 않아 출렁출렁 + 우측으로 쏠림 현상이 있었습니다. 일단 드라이버 재 설치하고는 괜찮아졌네요. 그래도 아직 Auto-Trim이 없는 기체는 익숙해지기 어렵네요.
인스턴스 미션 첫번째 입니다. 총 3개의 타겟이 있구요. 각각 스티어 포인트 2,3,4에 타겟이 있습니다. 첫번째 타겟은 그냥 수송 트럭 2대. 간단히 로켓으로 하나 잡고, 하나는 Mk. 82로 잡아 줬습니다.
스티어 포인트2의 트럭 2대를 Mk. 82로 타격. CCIP로 잡았습니다. 아직은 전부 CCIP...
스티어 포인트 3의 타겟은 좀 떨어져 있는 수송트럭 2대와 지상군 4명, 휴대용 SAM을 들고 있는 녀석 둘입니다. 그나저나 3D로 표현된 지상군은 참 리얼합니다;;; 타켓을 제거하고 나면 사라지는게 아닌 그 자리에 누운 시체가;;;;;
약 6천피트에서 하강하며 Mk. 82 투하.
한방에 나머지 타겟 날려버리기.... 유유히 기수를 올리고 이탈합니다.
세번째 스티어 포인트의 타겟은 다리와 AAA 2대 인데.... 랙 걸리면서 다리 옆에 추락해 버렸군요;;;
어쨋든 팔콘4가 처음 나왔을 때 만큼이나 흥미롭고 재밌는 녀석이군요. 미션을 마치고 나면 리플레이(!)도 됩니다;;;; (이건 무슨 레이싱 게임도 아니고;;)
그래픽 옵션을 최하로 내렸는데도 충분히 볼만한 그래픽이 나오고, 미션 빌더도 직접 일일이 만들 필요없이 조건만 설정해 주면 알아서 미션이 생성되는 형태입니다. 즉, 미션 빌더를 이용한 커스텀 미션은 만들 때마다 다른 미션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캠페인은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기대하는 중 입니다.
일단 유도 무장 공부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