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canU801Ex로 기변을 했습니다.
'파파라치폰'이라는 캐치프레스를 걸고 있는 만큼 얼마만큼 카메라의 성능이 좋은지가 관건.
사양은 화려하게도 Casio의 Exilim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500만 화소의 cmos가 채용되었습니다. AF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렌즈의 사양은 F2.8 고정 조리개에 28mm 광각입니다.
하지만 폰카의 작은 cmos 센서를 생각했을 때는 동급의 똑딱이와의 비교가 될지가 문제입니다.
우선 결과물....
이른 아침의 고속터미널입니다. 태양을 바라보며 찍어서 플레어 현상이 많이 보이네요.
분위기 만큼은 폰카 답지 않습니다.
여기는 여의도 MBC 앞. 좀 어두운 날 촬영했습니다. 셔터스피드는 그런데로 확보되는 듯.
비오는 날 촬영했습니다. 작은 크기의 cmos 센서를 탑재해서이긴 하지만 동급의 똑딱이에 비해서는 상당히 잘 나옵니다. 날이 흐린만큼 원본을 보면 노이즈가 좀 보입니다. 하지만 폰카라는 것을 감안하면....
베스트 모드라 불리는, 디카에 비교하면 Scene모드에 해당하는 모드가 있습니다. 이건 야경모드로 촬영. 야경모드에서는 셔터스피드가 느려진다는 군요. 이걸 활용하면 패닝샷도 도전할 수 있을지도;;;;
일단 결과물은 좀 흔들렸습니다;;; 손떨림 보정이 있긴하지만 고질적인 수전증으로 인해 별 소용이;;;
폰 기능은 둘째치고라도 카메라 기능만큼은 맘에 듭니다.
폰 자체의 기능에도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동영상 재생, MP3 재생에 OZ 서비스까지...
폰 기능은 다음에 리뷰로 다시 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