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Saitek Aviator

스탐 오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그에 맞춰서 이동에 편한 스틱이 필요해서 하나 질렀습니다;;;

요크랑 HOTAS를 바리바리 싸가지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요;;;

박스.. 뭔가 좀 요란한;;;

박스를 열었습니다. 좀 허술한 구성;;; 문제는 저 골판지에서 종이 먼지가 잔뜩 묻어 있습니다. 신품인데도 좀 꺼내면서 좋은 기분은 아니더군요.

초점이 엉뚱한데로 갔군요. 구성품은 간단. 스틱, 손목받침대, 드라이버CD, FSX데모 CD.

듀얼 스로틀입니다. 그런데 저 스로틀 뭉치 고정 버튼이 완전히 들어가서 안나옵니다. 모임에 오신 분도 요 녀석을 쓰시던데 그 분도 그랬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어케 열기는 했습니다만..

Aviator의 특징인 버튼부. 특히나 가운데 모드 스위치는 참 느낌이 좋습니다.

스틱의 헤드부. 버튼감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좌측의 버튼 커버는 두단계로 열리는데 열리는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새로운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신품이라 그런지 칼센터에 조작감도 꽤 괜찮습니다.

다만 제품의 패키지 구성은 좀...
봉지도 하나 안 씌워서 골판지의 종이 먼지를 잔뜩 쓰고 있어, 신품이란 생각이 잘 안듭니다. 거기다 다른 분들도 그렇다는 스로틀 뭉치 고정 버튼은... 제품의 마무리 구성이 조금 아쉽게 하더군요.

어쨋든 제품은 참 좋습니다.

새로운 스틱을 구매하시고자 하시는 분께는 추천해드릴만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