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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얼리어댑터인건가? ;;
    Digital Life/디지털 라이프 2008. 4. 28. 22:56
    지금까지 계속 부인해 왔던 사실인가 봅니다;;;

    '난 그냥 디지털 기기를 좋아할 뿐 절!대! 얼리어댑터가 아니다'라고 자기 세뇌를 시키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난 정말 얼리어댑터인가'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지금까지 휴대폰 변경 이력이.. 블랙잭(3차 공구 SKT) -> KTF-W300 -> 블랙잭(중고 KTF)이고... 작년 초부터 계산하면 총 5대의 휴대폰이 불과 14개월 사이에 제 손을 거쳐갔습니다;;;

    그 중간에 PDA도 한 2~3대 처분하고;;;; PSP도 2대 사고;;;;

    학생 때는 어떻게든 없는 돈 쪼개서 1년에 디지털기기 하나 살까말까하고 하나 사더라도 최소 1년은 버텼는데... 직장인이 되다보니.. 또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아무 생각없이 20~30만원 쯤(!)은 현찰로 바로 질러버리는 대인배(!)가 되어 버렸습니다..OTL

    물론.. 얼리어댑터의 조건에 '신제품은 무조건 써본다' 비스무리한거긴 하지만요...
    그에 부합되는거라면... 블랙잭(1만2천냥을 감수하고 퀵으로 받아버리는 무모함을;;;;), 이제는 엄니께 가려고 하는 Ricoh R7... 비행시뮬 장비 중 한 녀석도 1차 공구로 질러버리고;;;

    어쨋든... 작년부터 올해까지 무던히도 많은 디지털 기기가 제 손을 거쳐갔군요. 유일히 2년을 넘기고 있는 녀석이라면 아이팟 나노 1세대(요건 이제 팔지도 못해요;;;;)와 PS2 뿐이군요;;;


    그.런.데. LGT가 심각히 끌립니다;; 블랙잭에서도 부족했던 풀브라우징, 지금 W300으로 쓰고 있는 위자드웹(월 3천원이면 통신료 부담없이 풀브라우징이 가능합니다...만 그 조막만한 액정으로 보고 있으면 울화통이;;;;)의 작은 화면....

    LGT의 오즈가 심히 끌리는군요. 첨에는 LH2300에 땡겼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배터리도 조루에... 전면 터치 스크린을 암것도 보호하지 않고 청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제 성격상 디지털기기를 보호할 하드 케이스나 소프트 케이스를 절대 사용 안합니다;;) 아무래도 부담이.... 오늘 캔유 801Ex를 보고 왔는데... 심각한 뽐뿌 받고 있습니다.. 몇가지 버그가 있다고 해서 그런 글을 보면서 '이건 필요없어', '이건 필요없어'하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블랙잭 때 처럼 어느날 갑자기 포스팅으로 '801Ex 질러었어요~' 할지도;;;


    어쨋든.. 이제는 제가 조금은 얼리어댑터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해야 겠습니다... 이미 회사에서도 얼리어댑터로 소문이 자자 하다죠....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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