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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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연구실을 나가는 날이지만 교수님 몸이 않좋으셔서 다음주로 미뤘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맞아서 컨퍼런스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코엑스 컨벤션 센터 입구. 바로 앞이 그랜드볼룸입니다.
코엑스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쪽은 처음이군요.

컨퍼런스장 입구. 아침부터 사람이 바글바글~
전 교재 구입 및 사전등록으로 특혜(?)를 받아 등록하지 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이미 늦잠으로 늦은 시간이었지만;;;;

이~~~만큼 사람이 바글바글... 초급강좌가 열린 제1트랙과 제2트랙은 거의 만원사례를 넘어 완전 오버~ 덕분에 제2트랙에서 보고 싶던 세션은 다 포기했습니다...ㅜㅜ

4트랙 쪽. 여기저기 유명한 회사들의 부스가 열려 여러가지 홍보도 하고, 신입사원 모집도 하고, 경품 행사도 있었습니다. 전 3월 중에 SCJP에 응시하면 20%(5만원) 응시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행사에 참여..^^ 이럴때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게 유용하다니까요...^^

1,2 트랙 쪽. 사람이 바글바글....

컨퍼런스 장 내부... 오늘 사람이 엄청 많아서 좌석은 물론 통로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작년에는 컨퍼런스에 한번도 가지 못했고... 오랜만에 가본 컨퍼런스는 참 재밌기도 했지만...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정신 없었습니다....

사실.. 이제야 만1년을 채운 초보 개발자라 못 알아듣는 말이 더 많았지만.... 컨퍼런스의 매력은 그런거 같네요.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안목'을 준다고 해야 하나....

항상 짜는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기술 뿐만 아니라 최신 트랜드라던가, 자바에 이런 기술도 있다거나... 그런 것들을 알 수 있거든요. 덕분에 여기서 못 알아 들은 용어는 잘 정리해서 따로 찾아볼 수도 있는 공부할 기회도 주고요....^^

어쨋든 재미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듣고 싶은 트랙을 모두 못 들은건 아쉽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