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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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tech VX Nano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0. 6. 3. 00:47
마우스를 다시 바꿨습니다. 이전 마우스에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블루투스로는 1개 이상의 장비에 페어링하는 일이 쉽지 않더군요. 거기다 마우스의 전원을 켜지 않고 PC를 켰을 때에는 더욱 페어링 단계가 불편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예전부터 봐두던 로지텍의 VX Nano를 구매했습니다. 컴팩트한 크기입니다. 아주 작지는 않구요. 손가락 마디를 제외한 손바닥의 면적과 유사합니다. 다만 컴팩트한 크기에 살짝 낮은 높이를 가지고 있기에 처음 손에 쥐었을 때는 다른 마우스와 좀 다른 감촉입니다. 버튼은 좌,우와 함께 DPI 변경 스위치, 검지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2개의 기능 스위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휠의 클릭 기능은 없습니다. 대신 휠이 걸림이 없이 돌아가는 상태와 휠을 돌리는 단계에 따라 딸깍하고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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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클래식 키보드 K100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0. 5. 19. 19:25
주문했던 K100이 왔습니다. 일단 외형은 생각하던 것 그대로.... 키보드 자체는 무광이지만 키는 약간의 유광을 띄고 있습니다. 주변 여백을 줄인 풀 사이즈 키보드이기 때문에 일반 키보드와 키캡의 크기는 동일합니다. 키캡의 높이는 이 정도 됩니다. 키는 꽤 깊숙히 들어갑니다. 약간 키캡이 흔들리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W3의 서든 블랙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이 녀석의 가장 큰 문제라면 이 것... 바로 PS/2 전용이라는 것이죠. PS/2 to USB 젠더를 사용하면 USB 인터페이스로 변경할 수는 있지만 테스트를 해보니 일부 장비에서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있더군요. 제가 이전에 쓰던 아수스 F8Sn이 대표적인 예. 일단 전반적인 느낌은 무난한 느낌입니다. 타이핑 감도 그리 나쁘지는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