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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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첫 라이딩취미생활/자전차~~ 2011. 4. 24. 18:19
2011년이 된지도 어언 4개월이 지나가는데 이제야 첫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약 반년동안 집에서 먹은 먼지도 털어내주고 체인과 구동계의 기름 + 먼지 때도 제거해 주려는 목적으로 회사에 들려 간단히 정비를 하고 한강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회사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스캇 S55K. 정비하기 직전의 모습. 영동대교를 지난 직선코스 부근. 날은 맑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여의도 방면으로는 주행이 좀 어렵습니다. 강쪽의 자전거 도로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힘이 들어 한남대교 아래에서 자동차 도로쪽으로 나왔습니다.....만 여기도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동작대교의 카페. 이쪽에서 여의도로 가는 길이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방향을 잘 못 잡아 동작쪽으로 내려갈뻔.... 여의도에 거의 다와갑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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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강을 돌고 왔습니다.취미생활/자전차~~ 2010. 6. 2. 19:10
어제 밤에 맥주를 좀 마시고 잤더니 늦잠을 자 버렸네요. 3시즈음 일어나서 부랴부랴 투표부터 하고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고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잠실 한강 공원에서 서쪽을 바라다 봅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한강에 사람도 많고, 오랜만에 눈도 호강하고...(응?) 반포 시민 공원 도착 전입니다. 이어폰 충전을 안해놨더니 배터리가 떨어지는... ㅜㅜ 정말 때려치고 그냥 집에 갈까 심각히 고민했습니다. 겨울 사이에 공사를 많이 해놨더군요. 여기저기 기존에 타던 루트가 바뀌어 있어서 좀 해맸습니다;;; (뭐.. 어차피 일직선이라 해맬것도 없지만;;) 여의도 공원에서 본.....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 그런 표식이죠;;; 좌측에는 택시웨이 지정 푯말도 있었던.... 여의도 시민 공원이 원래 6.25때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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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한강-탄천 합수부 상황...취미생활/자전차~~ 2009. 7. 20. 10:03
어제.. 그러니까 7월 19일이죠. 본가에 다녀왔다가 회사에 두고온 자전거를 가지러 갔습니다. 이번 주에도 내내 비가 온다길래 미리 집에 가져다 둘 생각이었죠. 다음주부터 프로젝트 투입되면 본사에 올 일이 없기 때문에... 회사에 도착해서 샤워하려고 하는데 아는 동생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자전거 타러 가자고... 그래서 항상 모이는 한강-탄천 합수부 벤치에서 보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조금 일찍 합수부에 도착했는데..... 이건 머 상황이.... 전 주에 내린 비로 인해 합수부 양 끝부분에 물이 잔뜩 차 있는 상황이더군요. 딱히 유속이 빠르거나 하지는 않는데 가만히 보니 자전거 타고 넘어가기에는 신발이 젖을 정도로 물이 차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7시 경 상황... 자전거를 같이 탈 인원이 모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