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윈도우7 런칭파티 이벤트를 보고 등록을 해두었었습니다.
파워 블로거 777명을 초대한다기에 '에휴.. 난 파워블로거도 아니공... 777명에 안에 들만큼 블로그가 유명하지도 않공...'하면서 포기하고 있었더라죠. 그러다 클리앙에 초대 메일 받으셨다는 분이 나타나셨습니다. 부랴부랴 메일을 확인해 보니...
암것도 안왔더군요...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지인 블로그에 초대 받으셨다는 포스팅이 올라왔더군요.
'님아 부럽~' 풍의 덧글을 달고 메일을 들어가 보니.... 왔더군요! 초대 메일!!!
으흐흐흐... 사실 이런거 별로 당첨되는 '운'이 아닌지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되어 버렸습니다.
안그래도 '윈도우7 어케 사나'하고 고민하고 있었더라죠. 아직 대학원생 신분인지라 MS에서 대학생 대상 업그레이드 버젼 할인 이벤트에 참여해야 하나.. 아님 후배들 시켜야 하나 했는데, 돈 굳었습니다...ㅎㅎ
그나저나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모르겠는데 메일이 두통이나 왔더군요.
위는 메일 수신함입니다. 보시면 'Microsoft'라는 이름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라는 이름으로 두 통의 메일이 수신되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라는 이름으로 발신된 메일은.... 수신자가 제가 아니네요;;; 둘다 뒤의 도메인이 같은거 보니 시스템에서 포워딩된거 같기도 하고....
'Microsoft'라는 이름으로 발신된 메일은 MS에서 발송한 것입니다. 물론 수신자는 저로 제대로 되어 있구요.
뭐.. 어떻게 오든 결국 초대 메일을 받았으니 다행..ㅎㅎ
그나저나... 10월 22일이면... 프로젝트 종료 전날로 종료보고에 뭐에 꽤나 바쁠거 같은데....
거기다... 지금 일하는 곳이 63빌딩인지라;;; 서울을 관통해서 이동해야 하는...oTL
일단 어떻게든 5시에 도망치렵니다...ㅋ
이런 기회가 자주오는 것도 아니고... 종료보고만 하고 나면 뭐... 다음날 철수 준비하는 거 이외에는 크게 할 일도 없을 듯 싶으니까요.
ps. 혹시 런칭파티 가시는 분~ 혼자 가기 참 뻘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