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S5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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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첫 라이딩취미생활/자전차~~ 2011. 4. 24. 18:19
2011년이 된지도 어언 4개월이 지나가는데 이제야 첫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약 반년동안 집에서 먹은 먼지도 털어내주고 체인과 구동계의 기름 + 먼지 때도 제거해 주려는 목적으로 회사에 들려 간단히 정비를 하고 한강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회사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스캇 S55K. 정비하기 직전의 모습. 영동대교를 지난 직선코스 부근. 날은 맑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여의도 방면으로는 주행이 좀 어렵습니다. 강쪽의 자전거 도로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힘이 들어 한남대교 아래에서 자동차 도로쪽으로 나왔습니다.....만 여기도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동작대교의 카페. 이쪽에서 여의도로 가는 길이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방향을 잘 못 잡아 동작쪽으로 내려갈뻔.... 여의도에 거의 다와갑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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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전거 청소.. 그리고 D Network 스티커....취미생활/자전차~~ 2011. 3. 11. 00:58
슬슬 날이 풀리는 기미가 보여 자전거 청소를 해주었습니다. 일단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자전거를 가운데로 옮겨옵니다. 싯튜브에 튄 모래가 눈에 띄는 군요;;; 작년 가을 마지막 라이딩을 뛰고 그냥 방치해 두었더니 여기저기 모래가 많이 튀어 있습니다. 후아... 이 상태로 4개월 이상을 두었다니..... 핸들 드롭바에도 먼지가.... 여기에 먼지가 들러붙어 거미줄 같은 모양을 띄기도;;; 일단 물수건으로 간단히 닦아주었습니다. 반짝반짝이는 프레임~ 그리고... 오늘의 목적을 실행합니다....^^ 바로 요것! 얼마전 달롱넷에서 회원 공구로 진행된 달롱넷 카페 "D Network"의 스티커입니다! 원래 차량용의 큰 녀석과 작은 녀석 2종으로 총 3종 구성입니다. 어차피 전 차도 없는 뚜벅이 인생인지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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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zi:k Tundra 안장취미생활/자전차~~ 2010. 9. 5. 23:41
오늘 안장을 교체했습니다. 그간 번들 안장을 사용했었는데 좀 무르다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죠. 그러다 저번 달롱넷 라먹벙에서 희한하게 다른 스캇 차량들과 달리 안장이 엄청 무르다는 중론을 얻었습니다. 그러다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도 좀 있고, 주말에 홀로 출근해 일하다 생각난 김에 오늘 안장을 교체했습니다. 안장은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자이언트 XTR0에 포함된 안장인데, 판매자분이 사용하지 않으시고 판매로 내놓으셨더군요. 사실 피직 툰드라는 MTB용입니다;;; 여러 자전거 메이커의 MTB 자전거에 번들 안장으로 포함되어 있죠. 엉덩이를 받쳐주는 부분의 fi'zi:k 로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안장코 부분의 Tundra 로고. 데칼로 처리되어 있어, 시간이 흐르면 지워질 듯 싶네요. 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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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잡 소리를 잡았습니다.취미생활/자전차~~ 2010. 8. 17. 00:07
근 한달 정도 자전거에 잡소리가 나서 상당히 신경에 거슬렸습니다. 증상은 페달링을 할때 어디선가 "삐걱~삐걱~"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죠. 처음에는 페달 쪽에 문제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페달을 조이고, 기름칠을 해줘도 전혀 소리가 줄어들지 않더군요. 더욱이 2~3주가 지나자 소리가 더욱 커지는.... 다음으로 의심을 둔 곳은 여기저기 나사부분이었습니다. 스템부분과 싯클램프, 시트와 싯포스트 조임부분 등이죠. 또 열심히 조였습니다. 그래도 소리가.... 결국 포기하고 자전거를 산 샵에 입고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크랭크를 조이니 소리가 안나는 것 같다'라는 답변과 함께 자전거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전혀 잡히지 않았더군요. 주행을 시작하고 5~10분 정도 달리면 소리가 조금씩 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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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S55K 외형 둘러 보기취미생활/자전차~~ 2010. 6. 23. 02:01
오늘 출고하여 퇴근 후 데려 왔습니다...^^ 이전에 MTB를 1년 정도 탔었는데, 제 스타일하고는 맞지 않더군요. 거기다 한강에 나가면 휘~휘~ 추월해가는 멋진 로드바이크를 보고 있노라면...ㅜㅜ 사실 로드로 옮겨갈 생각은 작년 겨울쯤부터 하고 있었네요. 근데 전에 타던 GT 아발란체 1.0D를 7월 말에 구매해서 탄지 얼마되지 않은데다 일단 '엔진' 업글부터 하자란 생각에 지나쳤었죠. (사실 초겨울쯤 한번 로드로 옮길 계획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때 샵에 스캇 S40도 직접 보고 오고 했는데, GT가 안팔리는 바람에 불발;;;) 그러던 중 올해 날이 풀리고 다시 라이딩을 하면서 로드에 대한 갈망이 깊어져 갔더라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쓸데가리 없이(!!) 지른 것들만 잘 정리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