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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S2004][B772] 태국 푸켓(VTSP) to 한국 인천(RKSI)
    Flight Log/Flight of Private History 2014. 5. 14. 13:03

    Flight Sim : Microsoft Flight Simulator 2004

    Aircraft : Boeing 777-200LR (BlackBox Simulation Boeing 777 Professional)

    Departure : 푸켓 국제 공항 (VTSP - VTSP2009 Freeware)

    Arrival : 인천 국제 공항 (RKSI - Overland Incheon Payware) 

    Traffic Pack : 유이님 Active Korea Traffic Pack 4.2

    Flight Plan : vroute

    기타 : Real Environment Xtream, Active Sky6

    Departure Time : GMT 16:45 (plan), PM 10:35 (GMT+7 Pushback Time)

    Arrival Time : GMT 22:19 (plan), AM 8:35 (GMT+9 Landing Time)




    푸켓에서 한국의 복귀 편입니다.

    현지 시간 오후 10시 45분 이륙이구요. 한국까지는 vroute plan 상으로 6시간 24분 예정입니다.







    야간 비행입니다. 일단 콕핏에 들어와 Flood Light부터 켜줍니다.

    이번에도 역시 Engine Shutdown 상태이므로 대부분의 계기 및 셋팅이 완료되어 있습니다.

    연료량에 따라 Fuel Pump만 셋팅해 줍니다.






    APU 켜주구요. 전력이 APU와 연결되었는지 확인합니다.






    ATIS 상에서 27번 활주로로 이륙 정보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택싱 허가 받을 때 9번으로 바뀌었다가 택싱 시작하면서 다시 27번으로 바뀝니다;;;;






    열심히 경로 입력 중.

    처음 Blackbox Simulation 777을 설치했을 때 이 RTE페이지를 못찾아 경로를 하나하나 입력했던 눈물의 첫 비행이 있었죠... ㅜㅜ






    입력된 LEG 점검 중 입니다.

    이륙 후 어떻게 항로에 진입할지(제가 사용하는 SimPlatesX에서는 VTSP의 SID가 부실하던데... 실제로 그런지는 안 찾아봤습니다;;;) 머릿 속으로 계획도 세워보구요. 

    중간 경로가 끊긴 부분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4번 게이트에 주기 중인 아시아나 B777-200LR.

    이제 푸시백 합니다.






    푸시백 완료. (사실 조금 더 뒤로 밀었습니다.)






    2번 엔진부터 시동합니다.

    PACK을 꺼야 하는데 그냥 시동 걸었군요;;;;






    2번엔진 시동 완료되었고, 1번 엔진 시동 중입니다.






    AFTER START 체크리스트 수행 후 택싱 시작합니다.






    저 멀리 27번 활주로로 이동... 하면서 FMC에 이륙 정보 수정 중....






    10시 35분 쯤 푸시백한 후 엔진 시동하고 나왔습니다.

    vroute plan 보다 약 10분 정도 일찍 출발.






    열심히 택싱해 갑니다.

    저 뒤는 GA 정비소인 듯 보이지만 공항 관련 건물은 아닙니다.






    산(이라기 보다는 언덕) 위에 위치한 타워.






    VTSP 27번 활주로 방향은 택시웨이가 끝까지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활주로로 올라가 끝단까지 간 다음 턴해야 합니다.






    가이드 라이트가 확실히 설치되어 있지는 않지만 턴해야 하는 경로가 바닥에 그려져 있습니다.....만 전 어두워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활주로 정렬 완료.

    잠시 이륙 전 체크리스트를 수행합니다.






    이륙. 사실 기수를 좀 높게 들었습니다. 약 7도 정도까지 올렸던 것 같은데 콕핏에는 경고음 울리고 난리도 아닌...






    기체 상승 확인 후 랜딩기어 접습니다.






    SID..... 따위... ㅜㅜ

    이륙 후 좌 선회해서 STN 으로 가라고 했던가요..... 선회 경로, VOR DME 따위 없더라구요.

    '니 맘대로 턴하세요' 인건지....






    항로에 올라갈 즈음 APU를 꺼줍니다.






    열심히 열심히 날아서 여기쯤. Surat Thani라는 공항이군요. (태국 공항은 어딘지 몰라요;;;)






    아래 구름은.... 비구름입니다. 번개도 펑펑 치고 있는데 스샷은 못 잡았습니다;;;






    태국 어딘가....






    태국을 거의 빠져나올 즈음 구름이 옅어집니다.






    바다 건너서 베트남으로 진입.






    저 아래즈음 해안선이 보여야 하는데 어두워서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육지인지 모르겠습니다.






    베트남 어딘가 쯤....






    열심히 열심히 갑니다. 야간 비행이라 볼 것도 없고... 보이지도 않고....






    트래픽이 하나 보입니다. 고도 차이가 있으니 무시!






    달을 배경으로 우선회 합니다. 이제 대만쪽으로 갑니다.






    슬슬 대만.






    저 옆으로 대만 도시들이 보입니다.






    이제 해가 뜨기 시작하네요.






    동편 하늘이 붉으스름하게 조금씩 밝아옵니다.






    일출!!!






    사실 콕핏에서 일출 보는건 처음인 듯 싶네요.

    일몰은 종종 봤었는데.






    이제 대만을 지나고 저 앞으로 한반도가 보입니다.






    해는 완전히 떴구요.






    아침 해를 받은 이쁘장한 색동이 칠칠칠.






    이번 야간 비행 구간은 죄다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는데 이제 기상이 좀 좋아지나 봅니다.







    한국 영공 진입. 인천 센터와 연결됩니다.







    FMC의 경로에 CJU가 등장.






    윈드 실드에 제주도가 보입니다.

    4시간 37분 째 비행 중이군요. ㅎㅎ

    비행도 거의 마지막 구간에 들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북상합니다.






    남해안 접근. 이제 슬슬 착륙 준비합니다.

    인천의 기상 등의 큰 상황이 없다면 15번 방향쪽으로 착륙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착륙 활주로 정보를 FMC에 입력하고 STAR 셋팅을 합니다.






    저 아래는 광주 공항.





    착륙 정보를 넣으니 T/D 계산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T/D 에서 하강 시작.






    plan 상 마지막 Fix는 OLMAN 입니다.

    OLMAN 1N STAR를 타고 15L 활주로로 접근합니다.






    Blackbox Simulation 777의 MAP 그려주는 건 영 맘에 안듭니다.

    대충 대충 직선으로 성의없이 찍찍 그려주는 느낌.






    인천공항 서쪽으로 북상하여 턴 합니다.

    아.. 착륙 활주로는 15L로 허가되었습니다.






    이른 아침의 인천 공항.






    장주 상에서는 Base Leg 구간. 이제 슬슬 착륙이 코 앞입니다.






    로컬라이져 캡쳐하라고 했더니 이렇게 빙 둘러 버린....

    Blackbox Simulation 777의 Auto Landing 실력은 사실 형편없습니다;;;






    글라이드 슬롭을 타면서 기어를 내려줍니다.






    저 앞에 타워 근처 spot 의 엄청난 항공기들;;;

    (그 와중이 이륙하겠다고 16로 쭐레쭐레 달려가는 트래픽이 하나 보입니다.)






    글라이드 슬롭을 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타네요.

    그리고 ND에 보이는 약한 측풍.






    16번 활주로로 오던 트래픽은 어느새 이륙 합니다.






    이번엔 글라이드 슬롭 아래로 내려갑니다;;;;






    터치다운. 스포일러 올라가구요.






    리버스.

    위의 ND에 보이던 풍속 2 측풍의 영향..... 이라기엔 왜 이리 좌측으로 밀렸나요.






    택시웨이로 나와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널널한 내항사 게이트 놔두고 외항사 게이트를 내주시는 그라운드님... ㅜㅜ






    바글바글 합니다. 아직 본격적인 이륙 시간이 되지 않아서 인 듯.

    참.... 착륙은 GMT 22:28에 했습니다. plan과 큰 차이 없이 도착했네요.






    음.... 각 항공사의 기체가 2대씩 있군요. 이것도 신기한 일.






    저 멀리 대한항공 B737-800이 들어가는 게이트 옆의 게이트로 배정 받았습니다.






    spot에는 국적기들만 모여 있는 듯 하네요.






    인천 그라운드는 언제쯤 나에게 내항사 게이트를 허락해 줄 것인가...






    124번 게이트까지 왔습니다.






    주기 완료.






    엔진 꺼주구요. 연료는 약 12만 파운드 가량 소모했습니다.

    Fuel Planner 결과보다 약 2만 파운드 정도 더 썼네요.






    주기한 시간 GMT 22:36.

    시간 측정은 VTSP 활주로 라인업 후 부터이니 실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3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이제 비행 끝.

    당분간 장거리 비행은 예정에 없습니다... ㅜㅜ

    (장거리 비행은 한번하고 나면 힘이 좀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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