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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패밀리를 완성하다. 애플 아이패드1 16GB 3G
    Digital Life/리뷰&사용기 2011. 5. 31. 23:15
    처음 아이패드가 출시되었을 때 PDF뷰어 및 e-매거진의 유혹은 상당했습니다.

    특히나 저는 e-출판물에 대한 환상도 가지고 있고, 실제로 e-book과 PDF기반의 e-매거진을 즐겨보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이패드2가 나오기만을 고대했습니다.

    그 이유는.... 신제품이 나오면 어느정도 구제품의 신품 가격이 하락하는 애플 제품의 특성 때문이었죠.

    그리고. 이제는 아이패드1을 사도 되겠다는 생각에 3G 버젼을 개통했습니다. (최근에 재고 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온라인을 통하면 현재 거래되는 3G 버젼의 중고가격보다 약간 높은 가격-할부원금-에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NX10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무조건 신제품보다는 한세대 지난 제품의 떨어지는 가격을 보고 구매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 아이패드를 추가함으로써 맥북(OSX) - 아이패드(iOS pad형) - 아이폰4(iOS 모바일형)의 애플패밀리 기본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게 모두 다 아이폰 때문이겠죠;;;; 아이폰 구매 후 맥북 구매. 그리고 이제 아이패드까지. 집에 데스크탑형 맥만 갖추면 총 라인업이 모두 갖춰질 것 같네요. 이 기회에 맥 미니나 한번 둘러볼까요? ㅎㅎ)



     아이패드1의 전면. 이미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매도 하셨고, 매장 등지에서 직접 구경하시기도 하셨을 겁니다. 저도 역시 매장에서도 둘러보고, 회사의 개발 시료로 구경도 해보았지만 역시 내 물건과 남의 물건 구경하기는 다르더군요.



     애플 제품의 후면은 미려하기로도 유명하지만 직접 실물로 보기에 어렵기로도 유명하죠(?). 이유는 미려한 후면에 흠집등이 나는걸 방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케이스, 보호필름으로 거의 도배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용했던 아이폰3Gs와 지금 사용 중인 아이폰4도 역시 그러했죠. (최근에는 그냥 케이스 없이 들고 다닙니다만...) 이 아이패드 역시 후면을 보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흠집도 문제이지만 거치를 위해 다이어리형 케이스를 씌우게 되면 역시나 후면은 보기 어려워 집니다.



     애플로고. 검은색입니다. 레이져 가공인지 아니면 뒷면의 알루미늄이 덮어씌워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에서 보이듯이 약간 안으로 들어간 형태입니다.



     아이패드 16GB 입니다. 3G 버젼이구요. 3G 버젼을 구매한 이유는... 테더링을 사용해도 되고, 와이브로를 사용해도 되지만 역시나 네트워크가 되는 제품은 직접 망에 물려있어야 활용도가 높아진다는 개인적인 생각 때문입니다. KT의 1기가 요금제를 사용하면 요금도 적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Wi-Fi제품과 달리 3G 제품은 GPS가 포함되어 있는 것도 3G 제품을 구매한 한 이유입니다.



     전원 스위치. 그 옆의 검은 부분은 아시듯이 3G 안테나 부위입니다.



     

    측면 버튼부. 상단의 진동 전환 스위치와 하단의 볼륨 스위치입니다. 아직 새 제품이라 그런지 버튼의 입력감은 좀 뻑뻑한 편.



    이어폰 단자와 마이크 부분입니다.



     하면의 USB 케이블 단자와 스피커부. 스피커의 음량은 그럭저럭. 어차피 실외에서 스피커를 사용할게 아니기 때문에 음량은 크게 상관이 없을 듯.



     애플 전매특허 홈버튼. 아직은 좀 딱딱한 조작감이 느껴집니다. 대신 아이폰4와 같은 버튼 입력 문제는 없습니다. 하드웨어의 속도 문제로 멀티태스킹 바를 호출할 때는 약간 딜레이가 있습니다.



     와이파이 버젼과의 가장 큰 차이점일 USIM 수납부. 아이폰과 동일한 모양, 동일한 동작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구매 후 주말을 포함해 약 5일이 지났는데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왜 아직까지 구매를 안하고 고민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나 e-매거진의 활용도는 최상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e-매거진이 세로모드에서 한페이지씩 읽을 때 확대를 할 필요없이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으며, 가로로 돌릴 때는 일부에 한해서이기는 하지만 좌우 페이지를 붙여서 한번에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책과 동일하게 말이죠. (GoodReader 등의 App을 사용하면 PDF 매거진도 동일하게 가로모드에서 두페이지를 붙여 볼 수 있습니다.)

    약 5일간 이런저런 재밌는 시도를 해보았으니 이제 원래의 목적이었던 집의 책들을 하나하나 PDF로 스캔하는 작업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책이 많이 쌓여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아이패드의 여러가지 테스트한 이야기는 나중에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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