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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이상한 아이폰 발매...
    Digital Life/디지털 라이프 2009. 12. 4. 10:03
    최근의 디지털기기 화두는 누가 뭐래도 아이폰이죠.

    저도 아이폰 회선 하나 개통하려 노력 중인데 쉽지 않네요.

    그런데 여기저기 대리점을 통해 이상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오네요. 뭐 공식적인 이야기는 아니긴 하지만 KT가 이상한 짓을 한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드네요.


    A 지점에서 들은 이야기는 아이폰의 오프라인 물량 배포 기준이 예약 신청서 작성자 기준이라는 군요. 대리점에서 무조건 물량을 신청한다고 나오지 않는다네요. 신청서를 받고 그에 맞게 물량을 준담니다. 물론 이건 물량이 달려서 일수도 있겠지만... 궁금증이 드는건.... 왜 한번에 많은 물량을 준비하지 않고(이미 예약신청서 작성으로 대략적인 대기 물량은 파악이 될 겁니다. 그것도 아니면 예약신청서는 왜 받는건지...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까지 받고 KT라고 명시하고 있으면서 말이죠.) 하루, 이틀마다 대리점마다 10여개도 안되는 물량이 배정이 되느냐가 되겠습니다. 국내에 물량이 없어서 매일매일 외국에서 가져오는 건가요? 아니면 각 기기마다 KT에 맞는 무슨 수작업을 해야 하는 걸까요?


    B 지점에서 들은 이야기는 더 황당합니다. 제가 예약한 곳인데.... 직장인 특성상 주간에는 개통이 어렵고 야간에 해야 합니다. 근데 공교롭게도 제가 개통할 수 있을 것 같은 날(오늘입니다.) 저녁에 제가 약속이 잡혀버렸네요. 약속 시간대에 전화가 끊기면 안되기 때문에(번호이동입니다.) 두가지 안을 제안했습니다. 첫째는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두고 입고가 되면 바로 개통, 그리고 퇴근하면서 수령해서 약속 장소로 가는 방법, 두번째는 입고 확인만 하고 토요일 오전에 개통하는 방법.

    그런데 두가지 방법이 다 안된다네요. 일단 첫번째는 무조건 예약자 순으로 개통이 된담니다. 그럼 내 순서는? 어쨋든 예약자 순번에 제가 들어 있으면 그 기기는 제 앞으로 배정된 녀석인데, 두번째 이야기가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지침에 그날 들어온 물량은 반드시 그날 전부 소화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제 아이폰이 오늘 입고되도 내일 개통은 불가하며 예약 순번이 밀린다는 군요. 이건 뭐하자는건지....


    그냥 대리점에서 자기들 멋대로 지어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이래저래 의심가는게 많은 말들입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온 건 기쁘기는 하지만 초기 개통에 여러가지 잡음도 있고, 진통도 있고... 이래저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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